영화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촬영지로 알려진 보행자 전용 다리. 다리 끝에 자리한 테이트 모던과 세인트 폴 대성당이 멋진 배경이 되어 인생샷을 선물한다. 다리 중간에서 시내 전경 사이 우뚝 솟아오른 런던의 최고층 건물 더 샤드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봐도 좋다. 밤이 되면 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템즈 강변에 위치한 공원으로 타워 브리지를 한 프레임에 담아 사진을 찍기 좋다. 강변을 따라 조성된 잔디밭에 앉아 다리가 측면으로 보이게 촬영하면 된다. 피크닉 매트와 과일, 간단한 먹거리를 챙겨가 피크닉 컨셉으로 사진을 남겨봐도 만족스러울 것. 한층 더 특별한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다리가 위로 열리는 시간에 맞춰 방문하자. 교량 리프트 시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기상 이변 등으로 스케줄은 변동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을 추천.
여유로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부두. 부두 주변으로 멋진 레스토랑과 카페가 많아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내기 좋다. 이곳의 사진 포인트는 부두에 정박해 있는 보트. 새하얀 보트와 함께 사진을 남긴 후에는 템즈 강쪽으로 걸어가 보자. 근처에 위치한 타워 브리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국회의사당, 빅 벤, 런던 아이까지. 다리를 건너는 동안 런던 시내 주요 명소들이 모두 보여 다채로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다리 위를 통행하는 빨간 버스까지 더해진다면 그야말로 가장 런던다운 사진이 탄생한다. 런던 아이가 있는 사우스 뱅크 방면에서 넘어오며 사진을 찍는 것을 추천하는데, 다리를 건너기 전 웨스트민스터 브리지의 숨은 포토 스팟에도 방문해 보자. 구글 지도상의 'Bridge Arch Photo' 위치를 찾아가 보면 굴다리 너머 빅벤이 정면으로 보여 사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
런던의 상징과도 같은 대관람차. 런던 아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싶다면 템즈 강 건너편으로 넘어가야 한다. 런던 아이가 정면으로 보여야 예쁘게 나오니 웨스트민스터 피어부터 시작해 강변을 걸으면서 마음에 드는 포인트를 찾아보자. 런던 아이의 두 번째 인증샷 포인트는 바로 런던 아이 내부. 공간이 넓고 창이 커 인물 사진을 찍기에 무리가 없다. 해 질 녘에 탑승하여 선셋과 함께 사진을 찍어도 예쁜 사진이 탄생한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성당이자 런던 시내의 대표적인 포토 스팟.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성당 바로 앞에서는 예쁜 사진을 남기기 힘들다. 그럴 땐 측면의 페스티벌 가든으로 이동해 보자. 화사한 정원 잔디밭과 성당의 전경을 모두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퀸 빅토리아 스트리트에서 성당 방향으로 이어지는 계단에서도 주변의 붉은 벽돌 건물들과 어우러진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 밀레니엄 브리지관광명소런던(시티&서더크)
- 포터스 필즈공원관광명소런던(시티&서더크)
- 세인트 캐서린 도크관광명소런던(시티&서더크)
- 웨스트민스터 브리지관광명소런던(웨스트민스터)
- 런던 아이관광명소런던(웨스트민스터)
- 세인트 폴 대성당관광명소런던(시티&서더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