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4천 미터가 넘는 키나발루 산은 동남아시아 최고봉의 위엄을 자랑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의 천국이다. 트레킹 코스, 체험 정보 등을 안내한다.
키나발루 산 트레킹 코스
키나발루 산 정상을 오르는 데는 약 10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일일 트레킹도 가능하지만 보통은 1박 2일 이상의 여정을 선호하는 편이다. 공원 관리소를 통해 숙박 시설을 예약하면 된다.
알아두면 좋아요!
트레킹 준비물 : 발에 잘 맞는 등산화, 따뜻한 여벌 옷, 장갑, 모자, 비옷, 물병, 열량 높은 간식, 점심 도시락, 전등, 구급약, 압박붕대 등
출처 트리플
출처 트리플
첫째 날 코스
팀폰 게이트 (오전 9시 출발)
↓ 도보 약 25분 소요
캔디스 쉼터
↓ 도보 약 30분 소요
우보 쉼터
↓ 도보 약 50분 소요
로위 쉼터
↓ 도보 약 50분 소요
멤페닝 쉼터
↓ 도보 약 30분 소요
라양 라양 산장
↓ 도로 약 60분 소요, 점심식사
빌로사 쉼터
↓ 도보 약 25분 소요
파카 쉼터
↓ 도보 약 40분 소요
라반라타 산장 (베이스 캠프 도착)
둘째 날 코스
라반라타 산장
↓ 도보 약 1시간 소요
사얏 사얏 무인대피소
↓ 도보 약 1시간 30분 소요
로우 피크 정상
라반라타 산장 안내
3,353m에 위치. 레스토랑, 직원 숙소, 등산객 숙소가 있다. 온수가 나오는 공용 샤워실과 화장실도 있다.
키나발루 산 트레킹 시 주의 사항
· 동․식물, 곤충 등을 함부로 훼손하거나 채집하지 않을 것.
· 공원 내 시설물 파괴하지 않을 것. 처벌받을 수도 있다.
· 쓰레기 버리지 말 것.
· 고산 지대이므로 자신의 컨디션 체크와 기상 이변에 대비할 것.
· 정상에서의 실족 사고 조심할 것.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Subsidiary_peak,_Mount_Kinabalu.jpg
키나발루 산 체험 베스트
트레킹 후 피로 회복
포링 온천
포링은 말레이어로 대나무라는 뜻. 온천 입구부터 시원하게 뻗어 있는 대나무를 볼 수 있다. 키나발루 산 공원 입장권이 있으면 온천 입장료는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
출처 en.wikipedia.org/wiki/File:Poring_Sabah_PoringHotSprings-05.jpg
키나발루 산에서 만나는 구름 다리
포링 트리탑 캐노피 워크
포링 트리탑 캐노피 워크는 높은 나무 중간에 트리하우스 같은 경유지를 만들어 그물을 걸어놓고 지나갈 수 있게 한 다리다. 그물이 생각보다 많이 출렁거려 한 번에 6명 이상은 걸어갈 수 없다.
출처 en.wikipedia.org/wiki/Poring
신비로운 식물들이 가득한
키나발루 국립공원 식물원
라플레시아를 비롯해 다양하고 신비로운 희귀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는 키나발루 산. 이곳의 생태계를 들여다보기 좋다. 산책로를 따라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신비한 키나발루 산을 알아가 보자.
출처 rustic-borneo.com/news/nature-touring-mount-kinabalu-park-botanical-gar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