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롤터에서 그라나다 주까지 185km 가량 이어지는 지중해 해안을 '코스타 델 솔(Costa del So)', 태양의 해변이라고 부른다. 네르하는 15개가 넘는 태양의 해변 마을 중 한곳으로 아름다운 바다와 동화 같은 마을 풍경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푸르른 바다와 뜨거운 태양만으로도 좋은 곳으로, 한번 여길 찾았던 사람들은 또다시 네르하를 꿈꾸게 된다.
네르하는 어떤 곳?
끝없이 펼쳐지는 지중해와 해안 절벽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네르하에는 약 10개의 유명 해안들이 자리한다. 해변가를 따라 산책을 하며 여유롭게 바다 수영과 태닝을 즐길 수 있다. 시내 중심에 위치한 유럽의 발코니 주변엔 다양한 레스토랑과 상점들이 자리하고 골목길 풍경도 아기자기하다. 네르하에서는 관광지를 열심히 돌아본다기보다는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아기자기한 동네를 천천히 즐기며 힐링을 하기 좋다.
출처 blog.naver.com/s1h25s
네르하 추천 코스
카메라를 손에서 놓을 수 없는 하루
먼저 프리힐리아나를 시작으로 네르하 여행을 시작한다. 네르하는 아주 작은 해안 마을로 사부작사부작 산책하는 느낌으로 돌아보면 된다. 발길 닿는 곳마다 그림 같은 바다가 눈앞에 펼쳐져 인증샷을 부른다.
· 예상 소요시간 : 4시간
네르하 대표 명소
거대한 발코니에 있는 듯한 전망대
유럽의 발코니
'유럽의 발코니'란 별칭은 스페인 국왕이었던 알폰소 12세에 의해 만들어졌다. 해안 절벽 앞으로 뻗어 나온 중앙 광장에 서면 진짜 거대한 발코니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이다. 이곳에서는 탁 트인 지중해를 바라볼 수 있으며, 일출과 일몰을 보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별명 한번 참 잘 지은 알폰소 12세는 동상으로 남아 여전히 지중해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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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아래 자리한 대표 해변들
깔라온다 & 엘 살론 해변
유럽의 발코니 양옆으로 네르하를 대표하는 깔라온다 해변과 엘 살론 해변이 자리한다. 두 곳 모두 200m 내외의 작은 해변이지만 절벽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어 독특한 절경을 자랑한다. 덕분에 네르하를 나타내는 기념엽서나 사진에도 단골로 등장한다. 잠시라도 지중해와 뜨거운 햇살만을 오롯이 즐겨보는 것도 네르하를 여행하는 좋은 방법이다.
출처 blog.naver.com/s1h2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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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모아보기
- 깔라온다 해변관광명소그라나다(네르하)
- 엘 살론 해변관광명소그라나다(네르하)
지중해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해변
부리아나 해변
네르하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부리아나 해변은 환상적인 물빛을 자랑하고 800m에 달하는 긴 모래사장이 펼쳐진다. 독특한 모양의 파라솔들이 휴양지 무드를 더욱 고조시킨다. 사람들은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카누를 타기도 하고, 파라솔이나 비치타월에 누워 태닝을 즐기는 사람들도 늘 가득하다. 바닷가를 따라 분위기 좋은 바와 레스토랑, 숍들이 자리해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출처 blog.naver.com/s1h2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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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일요일에만 만날 수 있는 재래 시장
네르하 벼룩 시장
많은 유럽의 도시에선 요일에 따라 벼룩 시장이 열리곤 한다. 네르하에서도 '메르카디요(Mercadillo)' 길 앞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벼룩 시장이 열려 가구, 의류, 전자 제품, 액세서리, 도서, 음반 등 다양한 중고 제품들을 판매한다. 하얀 집들과 푸르른 바다로 둘러싸인 네르하 벼룩 시장은 어느 유럽의 시장들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니, 여유가 있다면 들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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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닿는 대로 가도 좋은
예쁜 골목길 탐방
네르하 버스 터미널에서 발코니 사이, 골목골목을 따라 펼쳐지는 풍경들이 모두 그림같이 다가온다. 하얗게 치장을 한 나지막한 건물과 돌바닥, 예쁜 컬러를 입힌 문과 창틀, 꽃 화분들까지 너무나 사랑스럽다. 곳곳에 노천 바와 레스토랑, 네르하만큼 예쁜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있으니 사부작사부작 동네 한 바퀴 돌아보자.
출처 blog.naver.com/s1h2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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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르하 원픽 맛집
치링기토 아요
보통 당일치기로 네르하를 다녀오는 사람들이 많아 한 끼 정도의 식사만 하게 되는데 이런 때일수록 맛집 선택에 있어 신중을 기한다. 그런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치링기토 아요는 1969년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해변 레스토랑으로 엄청 큰 팬에서 대량으로 만드는 파에야로 유명하다. 해산물, 치킨이 들어간 파에야는 무료 리필까지 가능해 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인기다.
출처 blog.naver.com/s1h2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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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르하 여행의 플러스알파
프리힐리아나
네르하에서 버스로 15분이면 갈 수 있는 프리힐리아나는 하얀색 집들이 모여 있는 아담한 마을로 그리스의 미코노스, 산토리니 섬의 모습을 닮아있다. 깨끗하게 페인트칠 된 하얀 집들은 주인장의 취향대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푸른 하늘과 대조되어 더욱 빛이 난다. 좁은 골목길을 천천히 걸으며 예쁜 사진도 찍어보고 소소하게 동네 분위기를 즐겨보자.
출처 blog.naver.com/s1h2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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