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숙소는 그저 잠만 자는 곳이 아니다. 여행 기간의 절반가량을 보내는 장소라고 생각한다면 더더욱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싱가포르만의 독특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숙소 선택에 미적 감각을 더해보자.
호텔에서 느끼는 샤넬의 향기
소 소피텔 싱가포르
1927년 건축된 낡은 통신사 건물이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손길로 다시 태어났다. 프랑스 코드와 싱가포르 문화를 접목한 134개의 객실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스타일리시함을 자랑한다. 쿠션 디자인과 벽 그림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쓴 세심함이 돋보인다.
출처 sofitel-so-singapo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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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한가운데서 느끼는 청량함
파크로열 컬렉션 피커링
‘정원 속의 호텔’이라는 콘셉트로 디자인된 호텔. 실제로 정원을 연상시키는 호텔 외벽은 그 자체로 싱가포르의 관광명소가 될 정도로 유명하다. 로비부터 객실까지 호텔 구석구석 자연적인 요소가 가득하다. 인피니티 풀 역시 정원 콘셉트로 연출되어, 숲속에서 수영하는 듯한 청량한 느낌을 준다.
출처 parkroyalhotels.com/en/hotels-resorts/singapore/pickering.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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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안의 또 다른 여행
원더러스트
리틀 인디아 안쪽에 위치해 입지적인 장점은 크지 않으나 호텔 자체의 매력만으로도 많은 여행자를 끌고 있다. 독특하고 개성 있는 부티크 호텔로 각 객실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다양해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미니바는 무료이며 가격대도 저렴한 편이다.
출처 wanderlustho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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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실용적인 미니멀 디자인 호텔
로이즈 인
도시와 자연, 여행자. 세 가지 요소를 가장 완벽하게 담은 모던하고 미니멀한 인테리어의 부티크 호텔이다. 하늘을 보며 반신욕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 룸’, 마치 방안에 청량한 정원이 들어선 듯한 ‘가든 룸’ 등 하얗고 심플한 인테리어에 자연을 접목시킨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출처 lloydsinn.com/#!/ro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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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망을 바라보며 잠드는 시간
스튜디오 M 호텔
2년 연속 AsiaOne People's Choice Award를 수상한 부티크 호텔. 이탈리아의 유명 건축가 피에로 리소니가 디자인했다.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싱가포르의 개성을 그대로 녹였다. 커다란 창으로 화려한 도시 전망이 들어오고 층고가 높은 복층이라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출처 studio-m-hotel-singapore.bestsingaporehotels.net/#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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