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도 맛도 만족스러운 치앙마이 브런치 맛집

치앙마이에 있는 브런치 맛집 퀄리티는 웬만한 유럽의 브런치 레스토랑보다 뛰어나다.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각양각색의 브런치 맛집을 소개한다.

고운 빛깔의 형형색색 커스터드 크림에 카놈빵을 찍어 먹는 메뉴가 유명한 곳. 절로 인증샷을 부르는 비주얼 덕에 수많은 여행자가 몰린다. 카놈빵은 스팀 브레드와 토스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색에 따라 약간씩 다른 크림의 맛을 느껴보는 재미도 있다. 점심이 지나 늦게 가면 토스트 메뉴가 떨어져 있거나 문을 닫는 경우도 빈번하므로 12시 전에 가는 것을 추천.

더 라더 카페 앤 바 또한 러스틱 앤 블루처럼 치앙마이에서 인기 있는 브런치 맛집 중 한 곳이다. 바게트로 만든 오픈 샌드위치가 유명하며, 그중 아보카도 샌드위치와 연어 샌드위치가 대표 메뉴.

서양 여행자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 있는 맛집으로 올드타운과 핑강 사이에 있다. 베이글, 식빵, 바게트 이렇게 세 종류 중 빵 선택이 가능하며, 생선, 치킨, 베이컨 등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매우 다양한 샌드위치 메뉴가 마련되어 있다.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해 건강한 맛이 느껴진다. 샌드위치가 별로 당기지 않는다면 입에서 사르르 녹는 프렌치 토스트 메뉴를 시도해보자.

올드타운에 있는 맛집으로 여러 가지 과일을 갈아 만드는 주스와 훌륭한 비주얼과 맛의 스무디 볼을 선보인다. 근처에 묵는 여행자들은 매일 이곳의 주스로 아침을 시작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속을 편안하게 해주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하는 스무디 볼도 꼭 경험해보길.

올드타운의 핫한 브런치 카페. 고급스러운 원목으로 된 테이크아웃 카운터부터 이국적인 멋을 뽐낸다. 내부는 층고가 높아 쾌적하고 모던하면서도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판매하는 메뉴는 '코코넛'을 주재료로 만드는 것이 특징. 분위기 만큼이나 요리들의 비주얼도 훌륭하다. 샐러드, 토스트, 아사이볼 등 종류도 다양하니 취향껏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