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오사카 스팟 &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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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acebook.com/KidsPlazaOsaka/photos/5539332839516457
출처 facebook.com/KidsPlazaOsaka/photos/5539332839516457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오사카. 특히 세계적인 테마파크부터 특별한 체험 스팟 등 초등학생 이상의 아이가 좋아할 만한 명소가 많아 가족 여행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오사카 여행 스팟과 추천 코스를 소개한다.
▶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추천 스팟
지루할 틈이 없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아이와 함께하는 오사카 여행지 1순위. <해리포터>, <미니언즈> 등 해외 유명 영화를 테마로 꾸민 테마파크다.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과 화려한 쇼까지 더해져 인기 만점. 최근에는 게임 속 세상을 재현한 '슈퍼 닌텐도 월드'까지 개장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티켓은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면 시간 단축은 물론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도심에서 만나는 다양한 동물
덴노지 동물원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초대형 동물원. 코알라, 플라밍고, 늑대 등 약 180종이 서식하고 있다. 그중 흔히 볼 수 없는 '키위새'는 이곳에서 꼭 봐야 할 동물 중 하나다. 무엇보다 동물들이 살던 각 지역의 환경을 재현해 더욱 매력적이다. 부지가 넓어 아이들이 뛰놀기에도 안성맞춤. 지하철역과 가깝다는 점 또한 이곳의 장점이다.
알아두면 좋아요!
동물에게 밥과 간식을 주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따로 있다. 동물별로 상이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일본 최대 규모의 수족관
가이유칸
다양한 해양 생물을 구경할 수 있는 초대형 수족관. 태평양의 특정 지역을 상징하는 15개의 수조에 4만 여종의 해양 생물이 반긴다. 제일 꼭대기 층부터 내려오면서 관람하면 된다. 입구부터 터널 수조를 지나며, 해양 세계로 들어온듯한 느낌을 준다. 바다 생물들의 식사 시간에는 먹이 주는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 실내 놀이터
키즈플라자 오사카
일본의 최초 어린이 박물관. 5층 규모의 공간으로 층마다 테마가 달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그중 슬라이더를 갖춘 놀이층인 4층과 각종 체험이 가능한 5층이 인기다. 뉴스 프로그램 체험, 캠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매번 달라지니,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방문하자.
눈을 뗄 수 없는 레고 천국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 오사카
어린이를 동반해야만 입장 가능한 실내 체험 시설. 온통 레고로 꾸며져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미니랜드는 오사카의 대표 명소를 재현해 인증샷을 부른다. 이외에도 레이저 슈팅 게임과 레고 기차놀이, 4D 시네마 등 다양한 어트랙션도 즐길 수 있다. 직접 레고 작품 만들고 싶다면, '마스터 빌더 아카데미'에 참가하는 것을 추천. 레고를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컵라면을 만들 수 있는 이색 박물관
컵라면 박물관
컵라면의 모든 것을 전시한 박물관. 역사를 비롯해 제작 과정 등을 구경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약 800여 개의 컵라면으로 터널을 이룬 공간이 묘미 중 하나다. 이곳에 왔다면, '마이컵 누들 공장' 방문도 선택이 아닌 필수. 직접 용기도 꾸미고 수프와 토핑을 선택해 자신만의 컵라면을 완성하며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오사카의 뷰 포인트
덴포잔 대관람차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대관람차. 오사카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밤에는 조명까지 켜지며, 야경 명소로도 사랑받는다. 천천히 돌아가는 대관람차를 타고 아이와 특별한 여행의 밤을 만들어보자. 가이유칸과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 오사카와도 가까우니 함께 방문하는 것도 좋다.
포켓몬의 성지
파르코 신사이바시 점
포켓몬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파르코 신사이바시' 방문을 추천한다. 9층에 포켓몬 센터가 위치한다. 각종 굿즈를 비롯해 국내에서 볼 수 없는 스페셜 에디션 인형도 판매한다. 바로 옆에는 포켓몬 캐릭터가 그려진 음료와 음식이 준비된 '포켓몬 카페'까지 자리한다. 카페는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한 후에 입장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6층에는 짱구숍, 점프숍, 지브리숍 등 TV 애니메이션으로만 보았던 캐릭터 상품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 아이와 함께하는 오사카 2박 3일 추천 코스
오사카 대표 명소 즐기기
첫째 날

오사카 여행의 정석
오사카 성을 시작으로 필수 명소를 둘러본다. 키즈 플라자에서는 재밌는 체험과 놀이를 즐기고 도톤보리의 글리코상에서 인증샷도 남긴다. 이후 든든하게 저녁을 먹고 휴식을 취하자.
·예상 소요시간 : 4시간

세계적인 테마파크 즐기기
둘째 날 ①

명실상부 오사카 관광의 핵심
오사카에 왔다면 빼놓을 수 없는 곳.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의 하루다.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니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다. 규모가 크고 즐길 거리가 많아 하루가 부족하다.

유니버설을 가지 않는다면
둘째 날 ②

시내 관광부터 쇼핑까지
오전에는 동물원과 포켓몬 센터를, 오후에는 과학관과 전망대를 방문한다. 파르코 신사이바시에 포켓몬 센터가 있고, 주변에 먹을 곳도 많아 들르기 좋다. 마지막으로 츠텐카쿠에서 야경을 감상하자. 최근 설치한 초대형 미끄럼틀을 타보는 것도 좋다.
· 예상 소요시간 : 9시간

베이에어리어 완전 정복
셋째 날

마지막까지 알차게
마지막 날은 공항과 가까운 베이에어리어에서 시간을 보낸다. 레고랜드부터 수족관, 관람차를 차례로 방문하며 아이와 즐거운 추억을 쌓는다.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해 부담 없다.
· 예상 소요시간 : 8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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