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 올 인클루시브 호텔 추천

숙소 예약에 식사, 주류, 부대시설 이용 비용이 모두 포함된 올 인클루시브. 개별 액티비티나 교통편 또한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편리한 여행을 선물한다. 칸쿤은 올 인클루시브 호텔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으로 종일 숙소에만 있어도 지루할 틈이 없다. 호화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칸쿤의 올 인클루시브 호텔 10곳을 소개한다.

한국인 여행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전용 비치까지 갖췄다. 총 3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라미드동과 클럽동에는 전 연령대가, 터콰이즈동에는 성인만 투숙할 수 있다. 온화한 베이지색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편안함과 객빌 뷰가 주는 즐거움도 장점 중 하나. 오션 뷰는 물론이고 돌고래가 사는 풀장이 보이는 객실도 있으니 취향껏 선택하자.

하얏트 계열사의 또 다른 호텔. 호텔존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눈에 띈다. 성인 전용으로 신혼부부들의 선호도가 높다. 로맨틱한 시간을 선물할 레스토랑과 펍이 자리한다는 점도 인기에 한몫한다. 따뜻한 우드톤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객실에는 개별 테라스가 구비되어 있고, 객실의 크기 역시 넓은 편이다.

보다 더 고급스럽고 프라이빗한 서비스를 원한다면 프리퍼드 클럽 객실로 예약을 추천한다. 전용 라운지를 비롯해 비싼 만큼 흡족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야의 피라미드를 연상시키는 외관부터 범상치 않다. 호텔존 내 넓은 부지에 골프장과 4개의 호화로운 풀장, 시그니처 스파 등이 자리한다. 전 객실에는 뷰를 만끽하기 좋은 테라스를 마련했다. 뷰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라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어느 객실을 선택해도 멋진 전망이 펼쳐져 리조트의 이름처럼 파라다이스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한 단계 더 높은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원한다면, 리저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전용 해변과 전용 라운지, 개인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공항과 가까운 위치를 자랑한다. 고급스러운 룸 컨디션은 기본이고 레스토랑, 스파, 골프장, 클럽 등 훌륭한 부대 시설을 갖췄다. 특히 파도풀과 유수풀, 워터 슬라이드를 구비한 워터 파크가 하이라이트. 이외에도 다양한 어린이 시설이 자리해 가족 여행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중이다. 총 3개의 동으로 나뉘는데, 그랜드 리조트에 머물 경우 나머지 리조트의 이용이 자유롭다.

호텔존의 넓은 해변가에 위치해 청량한 오션뷰를 자랑하는 숙소. 성인 전용 리조트로 18세 이상만 투숙 가능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얏트 계열의 숙소기 때문에 서비스와 시설의 만족도가 보장된다. 객실의 넉넉한 크기는 기본이고, 일부 객실에 자쿠지가 구비되어 여행의 피로를 풀기 좋다. 실라라의 자랑인 인피니티 풀 주변으로 카바나와 야자나무가 자리해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국내 유명 배우의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호텔존의 대표 리조트. 높은 가격대만큼이나 다양하고 섬세한 서비스를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돋보이는 것은 개인 집사 시스템. 투숙객마다 개인 집사가 배정되어 호텔 이용 및 교통, 액티비티 관련 문의를 돕는다. 요청에 따라 취침 시 사용하는 베개까지 선택이 가능하니 그야말로 '올 인클루시브' 그 자체다.

이름처럼 활기와 열정이 느껴지는 곳으로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이곳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려면 락 스타 스위트룸을 추천. 세계적으로 유명한 락스타 엘튼 존을 테마로 꾸몄다. 밤이 되면 화려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쇼까지 펼쳐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올 인클루시브의 높은 가격이 부담스러운 여행자에게 이곳을 추천한다.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2개의 전용 수영장, 액티비티와 무제한 음료 서비스까지. 가격은 합리적이지만 여느 숙소 부럽지 않은 시설과 서비스를 갖췄다. 객실에서 펼쳐지는 오션 뷰 역시 막힘없이 아름다우며 룸 컨디션도 최상이다.

풍성한 즐길 거리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인기 많은 리조트. 호텔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테마파크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할 수 있으며, 왕복 교통편까지 제공한다. 멕시코에서 유명한 스칼렛과 셀하가 대표적. 천연 그대로의 모습이 유지된 곳에서 스노클링과 짚라인, 돌고래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플라야 델 카르멘 시내에 위치한 도심 속 지상낙원. 최근 리모델링을 진행해 우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모든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구성되어 허니무너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중. 부대 시설과 서비스에도 부족함이 없다. 보기만 해도 낭만적인 해변과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과 바 등이 자리해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한다.

식사 시간뿐만 아니라 수영장, 해변, 로비 어디에서든 칵테일과 음료 등을 자유롭게 마실 수 있다. 단, 주류는 도수가 낮은 편이다. 조금 더 강한 도수의 술을 마시고 싶다면 주문 시 ‘더블 샷’을 요구하자. 수영장이나 비치 등 야외에서 술을 마실 계획이라면 텀블러를 챙겨가는 것도 좋은 방법. 매번 서버를 찾아 주문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온도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몇몇 숙소에서 레스토랑 및 다이닝 펍을 예약제로 운영한다. 또한, 운영시간도 저마다 달라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호텔 자체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운영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호텔 내 게스트 서비스나 컨시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호텔마다 내부 시설을 이용하는 액티비티들이 다수 자리한다. 기본적인 수영장이나 피트니스 외에 수상 레저, 공연, 파티 등도 찾아볼 수 있다. 다양한 활동을 원하는 여행자라면 미리 체크해서 예약 시, 혹은 체크인 시 호텔 측에 이용 예약을 문의하자

대부분 1층 로비에 액티비티 데스크가 있어, 외부에서 운영하는 투어나 액티비티 예약 문의를 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따라 소요시간도 달라, 여행 계획을 제시한 후 상담을 받아도 좋다.

칸쿤의 숙소에서는 환경 보존을 이유로, 체크인 혹은 체크아웃 시 환경세를 부과한다. 가격은 1박당 24.18페소(약 1.5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