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의 천국인 대만. 타이중 역시 맛집 투어 여행지로 부족함이 없다. 미슐랭이 주목한 맛집부터 로컬 음식을 즐기기 좋은 야시장까지. 선택지도 여러 개다. 어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주목! 트리플이 타이중에서 현지인은 물론 여행자들에게 인기 많은 맛집만 모았다.
미슐랭이 선택한
범기금정원
1978년 오픈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식당. 미슐랭 빕그루망에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인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 웨이팅은 필수다. 시그니처 메뉴는 갓 튀겨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닭고기튀김 덮밥과 돼지갈비튀김 덮밥. 덮밥이지만 밥은 따로 제공되며 국도 함께 나온다. 콩신차이(공심채)도 인기 메뉴 중 하나로 밥과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웨이팅이 싫다면 포장을 추천한다. 입구에 테이크아웃 줄이 따로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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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러에게 제격인
칭징저 훠궈 공이 점
타이중의 훠궈 맛집.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훌륭한 맛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췄다. 테이블마다 칸막이를 설치하고 1인 화로를 사용해 나 홀로 여행자에게도 안성맞춤. 주문서에서 육수와 해산물 및 고기, 사이드를 선택한 후 직접 카운터에 가서 계산하면 된다. 이후 셀프바로 향해 취향껏 소스를 만들어 보자.
알아두면 좋아요!
밥은 기본으로 제공되며 추가 금액을 내면 면으로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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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log.naver.com/guri316/223207560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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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 '찐' 맛집을 찾는다면
타이중육원
1933년에 창업한 노포. 판매하는 메뉴는 오직 3가지로 육수에 완자를 넣은 유완탕, 면과 돼지고기가 들어간 동펜탕, 타이중로우얀이 그 주인공이다. 그중 인기는 입구서 부터 만드는 모습이 보이는 '타이중로우얀'. 고구마 전분으로 만든 피 안에 돼지고기, 버섯 등을 넣어 튀기거나 삶은 음식으로 쫀득하다.
알아두면 좋아요!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테이블 위에 놓인 매운 소스를 넣어서 먹으면 된다. 소스 색이 노란빛을 띠지만 매운 고추 맛이니 적당히 넣을 것.
출처 blog.naver.com/euv_in/22298503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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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와 디저트까지 한 번에
춘수이탕 시웨이 창시 점
대만 버블티 원조집으로 알려진 곳. 전통찻집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이곳의 밀크티는 전통 방식을 그대로 고수해 많이 달지 않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식사 메뉴도 함께 판매하는데 우육면과 공부면도 호평이 자자하다. 주문은 셀프로 가능하며 주문서에 원하는 음식을 체크한 후 카운터에 가서 결제하면 번호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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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심원춘
3년 연속 빕그루망에 선정된 레스토랑. 상하이 음식을 선보이며 샤오룽바오 맛집으로 유명하다. 오픈 키친으로 이루어져 샤오룽바오 만드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다. 음식 종류가 많아 메뉴 선택이 어렵다면 메뉴판 첫 장에 있는 추천 메뉴를 주문해도 좋다. 넓은 매장이 늘 사람으로 가득 찰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니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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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훠궈를 판매하는
지팅 김치 핫팟 본점
한국인 여행자라면 한 번쯤 들리게 되는 훠궈집. 1인 화로에 음식이 나와 혼자 방문해도 부담 없다. 종류가 다양한데, 그중 간판 메뉴는 김치 훠궈로 개운하고 칼칼하다. 또 다른 별미는 치즈를 넣은 우유 훠궈로 크림 파스타 맛과 비슷하다. 말린 고깃가루가 올라간 밥도 함께 제공되는데, 감칠맛이 일품. 주문은 테이블에 놓인 종이에 원하는 메뉴와 맵기를 선택한 후 카운터에 가져다주면 된다.
알아두면 좋아요!
주문서가 한자와 영어로 쓰여있어 주문할 메뉴의 한자와 번호를 미리 알고 가는 것이 좋다.
· 김치 훠궈 : 1번, 偈亭泡菜鍋 / 우유 훠궈 : 27번, 偈亭起司奶豬肉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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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의 대표 야시장
펑지아 야시장
타이중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필수 스팟. 펑지아 대학교 옆에 위치해 늘 젊은이들로 북적인다. 타이중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곳인 만큼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대만의 대표 간식 '총좌빙'부터 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인 '고구마볼'까지 이것저것 먹다 보면 입이 심심할 틈이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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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먹거리 👇
- 찹쌀 소시지 (다창바오샤오창)야시장 별미 음식 중 하나. 생김새는 우리나라 핫도그와 비슷하지만, 밀가루 대신 찹쌀 빵을 사용한다. 빵 안에 대만식 소시지를 넣었으며 포만감도 좋아 식사 대용으로 제격.
- 고구마볼야시장을 대표하는 인기 간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 비주얼은 치즈볼을 연상케 하며 식감은 찹쌀 도넛처럼 쫀득하다.
- 총좌빙호떡을 연상케 하는 대만식 팬케이크. 얇은 밀가루 반죽에 달걀, 쪽파 등 원하는 토핑을 넣고 돌돌 말아서 먹는다. 워낙 인기가 많아 번호표를 받고 기다릴 정도.
- 구아바대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열대 과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판매한다. 감초 가루도 함께 주는데 구아바가 담긴 봉지 안에 가루를 넣고 잘 흔들어서 구아바와 함께 먹으면 된다.
로컬 식당으로 가득한
타이중 제 2 시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시장. 여러 개의 점포와 노점상이 자리 잡고 있는데, 타이중에 왔다면 꼭 맛봐야 할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한다. 가격대도 합리적이어서 현지인이나 여행자 모두 즐겨 찾는다. 여행자들이 특히 많이 방문하는 곳은 대만식 돼지고기 덮밥 맛집.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한 끼를 즐기고 싶다면 방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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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먹거리 👇
- 콩로우판일명 돼지고기 덮밥. 오향소스에 졸여 짭조름해 밥과 잘 어울리며 육질도 부드럽다. 비슷한 음식으로는 다진 돼지고기가 올라간 루로우판이 있다.
- 훈툰탕우리나라의 만둣국이랑 비슷한 음식. 얇은 만두피 안에 돼지고기 소가 들어간다. 따뜻한 국물과 함께 아침 식사 대용으로 먹기 좋다.
- 로박고우로컬들의 단골 아침 식사 메뉴. 무떡 혹은 당근 케이크라고도 부른다. 곤약과 흡사하게 생겼으며 어묵과 비슷한 식감이다.
대만 가정식을 맛볼 수 있는
명현행
주택을 개조해 만든 SNS 감성의 맛집. 번화가가 아닌 한적한 주택가 사이에 위치하며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과 푸릇한 식물을 놓았다. 대만 가정식을 선보이며 밥과 국, 반찬, 디저트까지 한 쟁반에 정갈하게 담겨 나와 인증샷을 부른다. 두툼한 돼지고기가 올라간 '만뚜엔려우차오판'이 인기 메뉴로 빨리 소진되니 서둘러 방문하자.
출처 blog.naver.com/ijhhh/222995622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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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 대표 맛집 모아보기
- 범기금정원음식점타이베이(타이중)
- 칭징저 훠궈 공이 점음식점타이베이(타이중)
- 타이중육원음식점타이베이(타이중)
- 춘수이탕 시웨이 창시 점음식점타이베이(타이중)
- 심원춘음식점타이베이(타이중)
- 지팅 김치 핫팟 본점음식점타이베이(타이중)
- 펑지아 야시장관광명소타이베이(타이중)
- 타이중 제 2 시장관광명소타이베이(타이중)
- 명현행음식점타이베이(타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