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핫플레이스 다낭. 힐링 여행지로 알려졌지만,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 다낭에서 돌아오는 날엔 거의 다 밤 비행기밖에 없다는 것! 체크아웃 후 비행기를 타기까지 남는 애매한 시간. 1분 1초가 아깝다. 이 시간마저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추천 일정을 준비했다.
비행까지 8-10시간 남았다면?
오전에 체크아웃을 하면 비행시간까지 8-10시간 남짓 남는다. 짐 걱정, 시간 걱정 없이 관광지 하나라도 더 보고 싶다면, 호텔 앞에서 시작해 공항 앞에서 끝나는 맞춤형 투어를 추천!
편안하게 마지막 일정을 맡기는
단독 체크아웃 투어
여행 마지막 날 이것저것 신경 쓸 필요 없이 가이드만 따라다니면 되는 프라이빗 투어. 호텔 앞에서 시작해 바나힐, 호이안 등 근교를 여행하고, 투어가 끝나면 공항 앞에 내려주니 편하다. 무거운 여행 가방도 차량에 보관할 수 있다. 대부분 식사가 포함되어 메뉴 고민 걱정도 끝! 짧은 일정 때문에 가지 못한 관광지가 있다면 마지막 날 공략해 보는 건 어떨까?
간단정보
· 투어 시간 : 약 13:00 - 21:00 (투어마다 상이)
· 투어 일정 : 호텔 픽업 → 근교 투어 → 공항 앞 드롭
· 대부분 식사가 포함되어 있어 메뉴 고민 끝.
출처 waug.com
출처 waug.com
출처 waug.com
출처 waug.com
출처 waug.com
비행까지 5-7시간 남았다면?
길지도, 짧지도 않은 애매한 시간. 새로운 계획을 짜기보다는 여독을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많이 할수록 이득이라는 마사지와 몸도 마음도 편한 호텔 0.5박을 추천한다.
여행의 마지막은 힐링!
마사지로 여독 풀기
베트남 전통 허벌 마사지부터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핫스톤 마사지까지. 고퀄리티 마사지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마사지 천국 다낭에서 1일 1마사지는 기본이다. 긴장을 풀고 여유롭게 마사지를 즐긴 뒤, 가벼워진 몸으로 비행기에 올라타자.
알아두면 좋아요!
· 픽업 서비스나 택시비를 지원해 주는 숍이 있으니 미리 확인할 것.
· 놀이방, 전문 베이비시터가 있는 스파 숍도 있다. 아이와 함께 여행한다면 사전에 서비스를 신청할 것.
출처 waug.com
출처 waug.com
출처 waug.com
출처 waug.com
출처 waug.com
빡빡한 일정보다는 여유롭게
가성비 좋은 호텔에서 0.5박하기
늦은 새벽 출국,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피곤할 수 있다. 이럴 땐 마지막 날에도 호텔을 예약해두면 편하다. 다행히 다낭에는 0.5박만 해도 좋은 가성비 갑 호텔이 많다. 내게 맞는 호텔을 찾아 여유롭게 샤워도 하고 피로도 푼 뒤 편안한 마음으로 출국하자.
출처 expedia.com
출처 expedia.com
출처 expedia.com
출처 expedia.com
출처 expedia.com
비행까지 2-4시간 남았다면?
시간이 얼마 없다! 짧은 시간에는 집중력이 더욱 강해지는 법. 이곳저곳 돌아다니느라 틈틈이 하지 못한 일들을 해치울 때가 됐다. 이 시간을 실속 있게 채워보자.
놓친 기념품까지 알차게 둘러보기
빠르게 끝내는 다낭 마트 쇼핑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기념품 쇼핑. 특산품과 기념품을 싸게 살 수 있는 롯데마트로 달려가자. 쇼핑 리스트를 미리 준비하면 빠르게 쇼핑을 마칠 수 있다. 다낭의 대표 쇼핑 품목인 커피, 차, 라면 외에도 건망고, 마그넷 등을 추천.
알아두면 좋아요!
· 4층에 환전소가 있다.
· 박스 포장 서비스가 있다.
출처 facebook.com/LotteMartVN
출처 facebook.com/LotteMartVN
출처 facebook.com/LotteMartVN
출처 facebook.com/LotteMartVN
출처 facebook.com/LotteMartVN
오랜 추억으로 남길 기회
아쉬웠던 장소 한 번 더 가보기
짧은 시간 머물러 아쉬웠던 장소를 다시 가보는 건 어떨까. 차를 타면 공항을 가기 전 빠르게 둘러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인원이 많거나 매번 택시를 잡기 번거롭다면, 담당 기사가 운전해 주는 렌터카를 빌리는 것도 방법이다.
출처 shutterstock.com
출처 shutterstock.com
출처 shutterstock.com
출처 shutterstock.com
출처 shutterstock.com
피곤하게만 느껴졌던 밤 비행기 스케줄, 이렇게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비행까지의 긴 기다림이 즐거워지는 순간이다. 남은 시간과 컨디션을 잘 고려해 후회 없는 선택을 하자. 한국에 돌아가서도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