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출국하기

어느덧 라오스 여행이 끝나고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 우리나라로 가는 직항편을 운행하는 왓타이 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로 이동하여 출국까지 무사히 마쳐보자.

시내에서 공항으로 이동은 택시와 툭툭을 이용 할 수 있다. 택시는 숙소에 요청해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툭툭은 길거리에서 잡으면 되는데 타기 전 요금을 흥정해야 한다.

비엔티안 시내에서 공항까지 툭툭 요금은 약 3-5만킵 정도.

항공사의 카운터로 가서 탑승수속을 밟는다. 공항이 작아 카운터를 찾기는 어렵지 않다.

여권과 항공권을 검사받은 후 출국 심사를 받는다. 심사가 끝나면 기내에 들고 탈 짐을 검사받는다. 기내에는 소형 칼, 가위는 물론 인화성 물품과 100ml를 초과한 액체, 젤 형태의 물건 등의 반입이 금지된다. 만약 위험물이 발견된다면 다시 수하물로 부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니 미리 확인하자.

출국 심사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경우는 출국 카드를 잃어버린 경우. 처리에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여행 중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분실했을 경우, 심사대에 줄을 서기 전 직원에게 문의한다.

검색대를 통과하면 바로 출발 게이트와 연결되어 있다. 게이트 옆쪽으로 위치한 작은 면세점에선 주로 라오스 커피와 말린 과일, 비어 라오등 기념품을 판매한다.

· 주류 : 총 2L 이하로 미화 400달러 이하(병 수 제한 없음) · 담배 (한 종류만 선택) : 궐련형 200개비 / 시가 50개비 / 액상 20ml (니코틴 함량 1% 이상은 반입 제한) · 향수 : 100ml 이하 · 기타 물품 : 미화 800달러 이하 (자기 사용, 선물용, 신변용품 등) · 만 19세 미만은 주류 및 담배 면세 없음

공항 내에 설치된 스크린에서 자신이 타는 비행기의 게이트를 한 번 더 확인하고, 비행기 출발 30분 전에 탑승구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