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명소로 유명한 산책로
1891년 이곳을 방문한 러시아 제국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를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곳으로, 과거 러시아 태평양 함대의 해군기지로 사용되던 '금각만'을 끼고 형성된 제방이다. 제방을 따라 해안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금각교'와 함께 바다 위에 떠있는 군함을 볼 수 있는 전망 명소로 특히 인기가 많다.
데이트 명소로 유명한 곳
사랑의 자물쇠를 걸어두는 '사랑의 다리'를 비롯하여 26개 국가의 언어로 '사랑해'라는 뜻의 문구가 새겨진 '화해 침대' 등, 연인들을 위한 조형물들이 자리하고 있어 현지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유명하다. 주변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단위의 여행자들도 많이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