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ww.2bagu.co.kr/board/view.bsdonggu?boardId=ATTRACTION&menuCd=DOM_000000103008001000&&contentsSid=424&startPage=1&dataSid=138
탁 트인 도시 전망을 선사하는 꼭대기 층
가파른 경사로 이루어진, 아파트 약 6층 높이의 계단. 부산의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초량 이바구길'의 일부이다. 과거 '망양로'에서 '부산항'까지 가장 빨리 내려갈 수 있는 지름길이었으며, 선착순으로 주어지는 항구의 일거리를 얻기 위한 피난민들이 주로 이용하였다. 계단 곳곳의 아기자기한 벽화들을 구경하며 올라가다 보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멋있는 시티 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샛길을 따라 자리한 소품 숍과 카페도 함께 둘러보기 좋다. 단, 실제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곳이기도 하니 피해가 가지 않도록 둘러보는 것을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