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레일을 타고 둘러보는 수많은 역사 명소
한국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산기슭에 촘촘하게 집을 지어 형성된, 부산의 근현대사를 몸소 겪었던 수많은 사람이 살아가고 있는 마을 길이다. 3.1 운동 당시 큰 역할을 했던 '초량 교회', 400여 명의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했다는 우물 등이 자리한 곳으로, 길 위에 주민들의 다양한 사연과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뜻에서 '이야기'의 부산 사투리인 '이바구'라는 이름이 붙었다. 부산 최초의 근대식 창고가 있던 '남선 창고 터'에서 시작해 '망양로'까지 길게 이어져 있으며, 곳곳에 추억의 먹거리를 판매하는 음식점과 '부산항'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자리해 있다. 길에 가파른 오르막과 계단이 많은 편이니, '168 계단' 옆에 위치한 모노레일을 통해 높은 곳까지 올라간 뒤 천천히 길을 내려오며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출처 www.facebook.com/brownhands.co.kr/photos/a.195462753860136/888431614563243/?type=3&theater
브라운 핸즈 백제
부산 최초의 근대식 병원을 개조해 만든 빈티지한 인테리어의 카페
625 막걸리
'배틀트립'에 방영된, 해물파전과 함께 막걸리를 즐기기 좋은 전통 주점
168 도시락국
계란 프라이, 옛날 햄 등이 담긴 추억의 양은 도시락으로 유명한 음식점
스팅 하우스
1년 뒤 도착하는 '느린 우체통'에 편지를 써 볼 수 있는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