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ww.facebook.com/verkehr.museum/photos/a.562230337142314/1078919775473365/?type=1&theater
시미즈 항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하는 곳
국제무역과 공업, 어업, 관광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시미즈 항의 역사를 기록하고, 항구 도시의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1991년 개관한 곳이다. 정식 명칭은 '시미즈 항만 박물관'이지만 교통과 왕래를 뜻하는 독일어 '훼르케르(Verkehr)'란 이름으로 더욱 알려졌으며, 내부에는 개항 이래 100여 년의 역사 기록물을 비롯해 항구 관련 선박 모형과 물품을 시대별로 전시 및 보관하고 있다.
출처 www.facebook.com/verkehr.museum/photos/a.966886003343410/1359930330705640/?type=3&theater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전이 펼쳐지는 곳
훼르케르 박물관은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미즈 항에 대한 상설전이 진행되는 1층과 달리 2층에서는 매번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이 개최된다. 옛 풍속화나 광고지, 불화(佛畫) 뿐만 아니라 현대미술, 그래픽 디자인 등 폭넓은 전시회가 펼쳐지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예교실, 강연회 등의 이벤트도 진행해 흥미롭고 색다른 추억을 남기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