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행객의 포토 스팟으로 유명한 곳
체코의 종교개혁가 '얀 후스'는 부정부패를 일삼는 로마 가톨릭교회 지도자들을 강하게 비판하다가 교회로부터 파문당한 후 1415년 화형을 당한 인물이다. 얀 후스가 화형을 당한 후, 오랫동안 종교 전쟁이 일어날 만큼 종교인들 사이에서는 위대한 순교자로 불리며 존경의 대상이 되어, 그의 서거 500주년을 맞아 1915년 구시가지 광장에 얀 후스 동상을 세웠다. 동상 아래에는 얀 후스가 죽기 전에 남긴 말이 적혀 있으며, 많은 여행객이 오가며 기념사진을 찍는 곳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