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军机处.JPG
황실 가족 주거구역의 정문
혼탁하지 않은 국가의 안정을 의미하는 이름을 가진 건청문은 1420년대 명대 영락제 시절 세워져, 1655년 청대 순치제에 의해 증건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황제와 가족들의 거주구역인 내정으로 진입하는 정문이기 때문에 항상 삼험한 경비가 있었다고 한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Forbiddencityviewpic16.jpg
'어문'이라고 불려졌던 문
건청문은 삼대전과 삼궁으로 나뉘어지는 기준점이며, 후삼궁의 대문 역할을 하여 '어문'이라고도 불렸다. 또한 청대 이후 황제가 신하들과 주요 정책의 결정을 내리는 곳이자 정무 처리 장소로도 사용되었으며, 문 앞에서는 황제의 권력과 천하통일을 상징하는 황금 사자상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