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되면 매화꽃으로 더욱 풍성해지는 공원
'올레 6코스' 중에 위치한 넓은 공원으로 산책로가 잘 마련되어 있고, 연못이나 꽃나무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과 여행객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시(詩) 공원이라는 이름 그대로 유명 시인들의 시 구절이 비석에 새겨져 공원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시 공원 안에는 '한일 우호 친선 매화 공원'이라는 또다른 공원이 자리하고 있는데, 2 - 3월이 되면 백매화와 청매화가 흐드러지게 핀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천지연 폭포'의 모습을 그대로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는 공원의 여러 장소들 중에서도 대표적인 장소로 꼽을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