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ww.operadeparis.fr/en/visits/visit-and-explore/space-rental
대혁명이 시작된 장소에 자리한 오페라 극장
프랑스 시민혁명 200주년 기념이자 미테랑 대통령의 문화시설 확충 계획 '그랑 프로제(Grands Projets)'의 일환으로 1989년 7월 개관한 오페라 극장. 대혁명의 시작을 알린 '바스티유 감옥 습격'이 일어난 역사적인 장소 '바스티유 광장'에 자리하고 있다. 현대적인 시설에 2,700석의 객석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오페라 극장 최초로 공연에 필요한 모든 소품과 소도구를 자체 제작하고 있다.
출처 www.operadeparis.fr/en/visits/opera-bastille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곳
상류층의 문화로만 인식되던 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연 티켓을 판매하고 있으며, 복장 또한 자유로워 여행자들도 쉽게 오페라와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싼 티켓은 공연 1달 전부터 매진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파리 방문 전 미리 예매할 것을 추천한다. 국내에서는 우리나라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36세의 나이로 1989년부터 1994년까지 음악 감독을 맡았던 곳으로 특히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