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Forbidden_city_05.jpg
황제만을 위한 거대한 답도
운용대석조는 자금성 내 보화전 전각 뒤쪽에 위치한 답도로, 황제가 가마로 지나다니던 길 한가운데에 있는 돌조각이다. 길이 약 16.7m, 무게 약 200 톤으로, 현재 자금성 내에 있는 답도 중 가장 크고 무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Beijing-forbidden8.jpg
용이 승천하는 모습이 담긴 답도
답도의 돌조각에는 구름을 배경으로 9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모습이 생동감 있게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로 길게 이어진 이 답도는, 거대한 돌을 운반하기 위해 돌이 있는 곳에서부터 도랑을 파 물을 흘려보낸 뒤 겨울에 물이 언 후 그 위로 끌고 온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