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전망 명소
탁 트인 전경이 사방으로 펼쳐지는 공원. 냄비를 연상케 하는 산의 형상을 따라 이름 지어졌으며, 해발 169m의 정상에 자리해 있다. 반원 모양의 전망대에 올라서서 나가사키 시내와 항구, 거리 속 사람들의 모습 등을 생생하게 보기 좋다. '구라바엔' 언덕 뒤에 위치해 있으니,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화려한 밤을 배경으로 찍는 인생 사진
세계 3대로 손꼽히는 나가사키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낭만적인 분위기로 고백이나 프러포즈를 하는 연인들의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보이며, 입항하는 대형 크루즈 선의 환한 조명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작가들의 인기 출사지로,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깔끔하게 완비되어 이용하기 쾌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