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lonetravelerinmanila.blogspot.com/
스페인의 식민 지배와 전쟁의 역사가 담긴 곳
16세기 말 스페인 식민 지배 당시 스페인이 적들의 침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세운, 마닐라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 요새. 지진과 18세기 영국의 침략, 제2차 세계대전 등 여러 번의 전쟁으로 인해 파괴되었지만, 복원작업을 진행하여 현재는 동그란 모양의 요새의 벽과 문 등의 흔적이 남아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통합권을 통해 요새 옆에 자리한 '산 디에고 정원'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발걸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