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Cappadocia_balloon_trip,_Ortahisar_Castle_(11893715185).jpg
카파도키아 시내 중앙에 우뚝 솟아 있는 바위산 성채
'중앙'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카파도키아 시내 중앙에 자리한 90m 높이의 바위 성채로, 고대 히타이트 시대부터 로마 제국에 이르기까지 전쟁의 피난처이자 요새로 사용되었다. 10개의 층으로 나뉘어 있는 곳으로, 침식 현상으로 형성된 카파도키아의 기암괴석을 가리키는 '요정의 굴뚝' 중 가장 크며, 사람들이 거주하던 세계 최초의 다층 정착지로 알려져 있다. 내부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곳곳에 집들이 밀집된 모습을 구경할 수 있고, 건너편에 자리한 '우치히사르 성채'와 지하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