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가면 더욱 아름다운 환상적인 단풍길
오대산 깊은 숲속에 조용히 자리한 작은 규모의 사찰. '번뇌가 사라지는 길'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다다를 수 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월정사'와 함께 지어진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종인 국보 제36호 '동종'을 비롯해 국보 제221호 '목조문수동자좌상', '문수보살상' 등 여러 불교 유물을 볼 수 있기로 유명하다. 월정사와 이어진 숲길인 '오대산 선재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며 두 사찰을 함께 둘러보기 좋으며, 특히 가을철 알록달록 물든 환상적인 단풍길을 걸을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