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Siena_-_Duomo_001.jpg
웅장하고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건축물
12세기경부터 약 200년 동안 지어진 고딕 양식의 성당.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이었던 '피렌체 두오모'의 규모를 따라잡기 위해 건축을 시작했으나, 14세기 유럽 전역에 퍼진 '흑사병'으로 인해 작업이 중단되었다. 1995년 뛰어난 건축미를 인정받아 미완공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렸으며, 웅장하고 화려한 외관을 보기 위해 많은 여행객이 찾는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Duomo_di_Siena,_Piazza_del_Duomo,_8,_53100_Siena_SI,_Italie_10.jpg
곳곳이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한 내부
성당 내부는 스트라이프 무늬를 연상시키는 흑백 대리석 기둥, 별이 떠 있는 듯한 돔 천장, 형형색색의 스테인드글라스, 정교한 조각상 등으로 장식되어 있어 곳곳을 둘러보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계단을 따라 성당 꼭대기에 오르면 옹기종기 모여있는 붉은빛의 건물들과 함께 탁 트인 시에나의 전경을 배경으로 멋진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좋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Duomo_di_siena,_altare_piccolomini.jpg
알타레 피콜로미니
대리석 제단에 성인들의 모습을 조각한 이탈리아 예술가 '미켈란젤로'의 작품(2번)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Cappella_di_s._giovanni,_siena,_16_s._giovanni_di_donatello.JPG
산 조반니 바티스타
피렌체의 수호성 '산 조반니 바티스타'의 모습을 동상으로 표현한 이탈리아 조각가 '도나텔로'의 작품(3번)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Battisteros_Pulpito_(without_flash)_(1622021151).jpg
설교단
6개의 기둥 위에 성경 속 장면들을 표현한 이탈리아 조각가 '니콜라 피사노'의 작품(4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