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과 관광을 즐기기 좋은 곳
킴 호수 안의 헤렌킴제 섬 옆에 있는 프라우엔킴제 섬은 과거 금남의 섬이었단 탓에 '여자 섬'이라고도 불리우는, 250여 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는 작은 규모의 섬이다. 양파 모양의 첨탑이 있는 8세기 말에 건설된 수도원을 볼 수 있으며, 숲 사이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마을 주변을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호수 위 섬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 마켓
프라우엔킴제 섬에는 매년 12월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섬 곳곳이 조명으로 장식되며, 마을 중앙 야외 마켓을 기준으로 마을의 모든 상점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다. 오르골, 수공예품, 크리스마스 장식품 등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수녀원 레시피로 만든 독일 전통의 렙쿠헨과 마지빵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