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식 정원과 궁전 내부가 잘 보존된 요새형 성채
말라가의 인기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곳으로, 11세기에 그라나다를 지배하던 이슬람 왕조의 국왕 '바디스'에 의해 지어진 요새형 성채이다. 요새(알카사바, alcazaba)를 의미하는 아랍어에서 명칭이 유래했으며, 이슬람 양식의 궁전에서 볼 수 있는 직사각형의 안뜰, 연못이 있는 정원, 궁전을 둘러싼 성벽 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말라가 도시를 조망할 수 있는 성벽과 아름다운 광장
성벽을 따라 걸으면 푸른 바다와 말라가의 아름다운 도시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요새 안에 자리한 '아르마스 광장'의 연못과 분수대를 배경으로 예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통합권을 구매하면, 전망 명소로 알려진 '히브랄파로 성'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출처 www.facebook.com/MalagaTurismoOficial/photos/a.10150753153110265/10157517035190265/?type=3&theater
아르마스 광장
자그마한 분수대와 연못, 푸른 식물로 꾸며진 광장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Alcazaba-IMG_2877.jpg
그라나다의 방
왕이 실제 거주했던 곳으로, 이슬람 양식의 천장과 벽면 장식을 볼 수 있는 방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Alcazaba-IMG_2871.jpg
아치의 문
로마 시대에 만들어진 기둥을 사용하여 지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