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셀랑고르 클럽

무어 양식으로 지어진 역사적 건축물 '술탄 압둘 사마드 빌딩'과 마주 보고 있는 이곳은, 1884년 영국 식민 지배 당시 설립되어 영국과 말레이시아 상류층들의 사교 모임 장소로 이용되던 곳이다. 1970년 화재로 전소된 이후 영국의 서민주택에 사용되던 튜더 리바이벌 건축 스타일로 새롭게 재건축되었으며, 현재도 말레이시아 상류층들의 사교 클럽으로 사용되고 있다.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어 일반인들은 입장이 불가하니 기념사진을 남기는 것으로 만족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