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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시간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바르푸스 바'
'리마트 강' 위에 자리한 여성 전용 야외 수영장. 여름철 한시적으로 열리는 수영장으로, 사면이 목재로 된 벽으로 막힌 폐쇄적인 구조가 특징이다. '여자들의 수영장(프라우엔바디, Frauenbad)'이라고도 불리며, 19세기 초 자유롭게 목욕할 수 없었던 여성들을 위해 취리히 정부 주도하에 만들어졌다. 낮에는 아름다운 도심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고, 밤이 되면 남성도 이용할 수 있는 '바르푸스 바'로 변신해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