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이 좋은 할슈타트 레스토랑 BEST5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도시, 할슈타트. 할슈타트 호수에서 페리를 타고 마을로 들어서는 순간 마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할슈타트 호수를 바라보며 하는 식사는 할슈타트에 왔다면 꼭 즐겨야 할 것 중 하나이다. 할슈타트는 송어요리가 유명하니 꼭 한번 먹어보자. 할슈타트에서 뷰가 좋은 레스토랑은 어떤 곳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할슈타트 호수에 위치한 곳으로 시호텔 그루너 바움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 테라스에서 할슈타트 호수를 바라보며 즐기는 식사가 일품이다. 가격은 좀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서비스도 좋고 음식 맛도 좋다. 추천메뉴는 송아지고기로 만든 슈니첼이다. 바가 있어 저녁에는 로맨틱한 분위기에 와인 한 잔 즐기기 적합한 장소이다.

오리 가슴살 요리가 유명한 곳이지만 오리 특유의 향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곳이다.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나 파스타 종류를 주문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그중에서 돼지고기 버섯 파스타를 추천한다. 고기도 많고, 고기와 버섯 베이스 소스의 궁합이 일품이다. 할슈타트 호수를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노천 테이블 자리가 가장 인기가 많다.

가스트호프 시모니 할슈타트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 식당이 숙소 안쪽에 있어서 지나치기 쉬우니 숙소를 먼저 찾는 것이 좋다. 선착장에서 걸어서 3분 거리로 가깝고, 음식들이 모두 양이 많은 편이어서 여행자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추천메뉴는 맑은 수프. 면이 들어 있는 맑은 국물 수프인데 맛이 딱 갈비탕 같아 한국인 입맛이라는 평이 있다.

할슈타트에서 전망이 제일 좋다고 평가받는 곳이다. 큰 창문 밖으로 할슈타트 호수와 산을 바라보면 마치 유람선에 타고 있는 것 같다. 한번 자리를 잡으면 창가에 자리가 나도 이동을 안 해주니 참고하자. 이곳의 추천 메뉴는 슈페츨레. 진득한 치즈가 얹어진 면 요리로 맥주와 함께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현금으로만 결제할 수 있으니 방문 전 현금을 챙겨가자.

벨트에르베블릭 전망대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할슈타트 호수와 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경이 환상적이다. 전망대에 가기 위해서는 마을에서 푸니쿨라를 타고 산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할슈타트 필수 투어 중 하나인 할슈타트 소금 광산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투어를 마치고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