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보다 ‘칭다오 맥주’가 더 유명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일반 마트나 편의점만 가 봐도 칭다오 맥주의 종류가 기본 3-4가지부터 많게는 10가지 정도가 될 정도로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이러한 칭다오 맥주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맥주 박물관’이다.
칭다오 맥주의 모든 것
칭다오 맥주 박물관
칭다오 맥주에 관한 모든 것을 한눈에 보여주는 칭다오 핵심 관광지. 칭다오 맥주의 역사, 실제 맥주공장까지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1903년 독일인들이 시작한 칭다오 맥주회사의 공장과 설비를 보존하여 2001년 박물관으로 만들었다. 시음장에서는 갓 만들어진 24시간 내의 신선한 맥주 원액을 시음해 볼 수 있다. 체험의 끝에는 초대형 칭다오 맥주바가 있으니, 잠시 앉아 여행의 쉼표를 즐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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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맥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칭다오 맥주 박물관 A관
박물관 A관은 100년 역사의 칭다오 맥주의 오래전 라벨과 병 등을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다. 독일인과 영국인이 공장을 세운 초기, 일본이 회사를 운영하던 시기, 중국 국영기업이 되어 홍콩 증시에 상장되던 시기까지의 역사를 다양한 사진과 문서로 보기 쉽게 전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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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맥주의 생산 시설과 맛을 체험할 수 있는 곳
칭다오 맥주 박물관 B관
건물 상단에 거대한 칭다오 맥주캔이 올려져 있는 곳이 B관이다. B관으로 이동하면 전통 방식부터 현대 방식까지 맥주를 생산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초기 공장 라인, 발효 현장, 저장고 등이 이어지면서 맥주 생산라인을 차례로 살펴볼 수 있다. 시음장에 들르면 갓 생산한 원장 맥주 1잔과 땅콩 안주를 제공한다. 효모가 살아있는 순수 칭다오 맥주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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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칭다오 만들기 체험
맥주공장 즐기기
맥주 박물관 내에는 현대화된 포장 생산 라인뿐만 아니라 본인의 사진으로 나만의 칭다오 라벨 만들기 체험과 술 취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 등 체험활동을 함께 할 수 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들러도 괜찮을 만큼 다양한 체험시설로 재미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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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 마시는 재미가 있는 칭다오 맥주
맥주 바와 기프트숍
마지막 코스는 역시 맥주 바와 기념품 매장이다. 입장권을 제시하면 칭다오 생맥주 한 잔을 마실 수 있다. 칭다오 공장에서 갓 내린 맥주를 맛보고 싶다면 맥주 바에 앉아 추가 요금을 내고 신선한 맥주를 주문해도 된다. 기념품 매장에는 칭다오 로고의 병따개와 땅콩과자가 인기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칭다오 생맥주(純生)은 저온 발효하여 살균하지 않은 공법으로 제조한 맥주이다. 탄산이 적고 부드러워 일반 칭다오 맥주와는 다른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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