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국제공항 안내

세계에서 국제선 이용자가 가장 많은 공항. 두바이 직항 편뿐 아니라 경유 편 항공이 많아, 다른 도시로 가는 경유지로 많이 이용한다. 공항 면세 구역이 넓고 상점이 많아 쇼핑하기 좋은 공항으로도 유명하다.

두바이 국제공항은 총 3개의 터미널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두바이를 방문할 경우 대한항공을 타면 터미널1,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하면 터미널3에 도착한다.

대한항공 직항 편을 운항하는 1터미널에서는 인포메이션 데스크가 따로 없다. 급한 문제가 생기면 '?' 표시가 된 옷을 입은 직원에게 문의하자. 이들은 여행자를 돕기 위해 공항에서 일하는 '메이 아이 헬프 유 (May I Help You)' 팀 소속이다. 에미레이트 항공 직항 편을 운항하는 3터미널에는 입국장에 두바이 관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다.

입국 심사를 마치고 나오면 유심카드를 판매하는 통신사 부스가 있다. 현지 통신사에서 판매하는 유심카드의 옵션과 요금을 살펴보고 일정에 맞춰 구입하자.

입국 심사 시 데이터 용량 1GB 유심카드를 무료로 나눠준다. 넉넉한 용량은 아니지만 여행 중 데이터가 떨어지거나 유심카드 구입 전 급하게 검색이 필요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출국장에 환전소가 있다. 시내에 있는 환전소가 더 저렴할 수도 있으니 환전 수수료와 환율 등을 꼼꼼히 체크한 뒤 현지 통화 디르함으로 바꾸자.

공항 내 짐 보관 서비스를 유료로 운영하고 있다. 활동 범위와 남은 시간을 고려해 무거운 짐들을 맡기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키즈존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여행자가 방문하기 좋은 라운지. 두바이 국제공항 터미널1에서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후 이용할 수 있다. PP카드 소지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전용 라운지가 없는 항공사를 여행하는 이용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위한 라운지. PP카드 소지자는 이용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참고하자.

전용 라운지가 없는 항공사를 여행하는 이용하는 퍼스트 클래스 승객을 위한 라운지다.

고급스럽진 않지만 편한 의자, 셀프바, 출력 서비스 등 평균 이상의 혜택을 제공하는 라운지. 내부 시설이 깔끔하고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아랍어에서 영감을 받은 세련된 장식이 특징인 라운지. 이용하는 모든 여행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자랑한다.

터미널3에는 마르하바 라운지가 있다.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셀프 바와 편안한 좌석이 있어 휴식하기 좋다. 별도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샤워 시설이 있어, 사막투어를 하고 공항으로 바로 온 여행자가 이용하기 좋다.

두바이에서는 한 매장에서 최소 250디르함 이상 구매했을 경우 최대 35,000디르함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공항에 있는 택스리펀 대행사 ‘Planet Payment’ 등의 사무실에 가면 수수료를 제외한 세금을 환급해준다. 현금과 카드 등 원하는 방식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 구매일로부터 90일 이내에 환급받아야 한다. · 택스리펀 서류는 물품 구매 시 해당 매장에서 받아야 한다. 여행 중 구매한 물품과 서류가 있어야 환급받을 수 있다.

두바이 국제공항은 무료 와이파이를 무제한 제공한다. 와이파이 옵션을 켜고 네트워크 아이디 'DXB Free WiFi' 또는 'DWC Free WiFi'에 접속하면 사용할 수 있다.

공항에 있는 렌터카 사무실에서 렌터카를 빌릴 수 있다. 여러 업체가 있어 요금과 혜택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다.

회의실, 비서 서비스, 복사, 인터넷 등의 비즈니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센터가 있다.

여행 전후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맛집이 두바이 국제공항 안에 있다. 카페, 프랜차이즈, 다국적 요리 등 다양한 식당이 있어 간식부터 든든한 식사까지 원하는 대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