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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양반 가문의 삶을 보여주는 전시
보물 제414호 '충효당' 옆에 자리한 크지 않은 규모의 유물 전시관. 임진왜란 당시 슬기롭게 국난을 극복한 서애 '류성룡' 선생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임진왜란 전후 상황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쓰이는 국보 132호 '징비록'을 비롯해 각종 보물과 문화재를 만나보며 한국 전통 양반 가문의 생활과 충효 정신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