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론은 작은 시골 마을이지만 산과 바다, 호수에 온천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여행 범위가 넓지 않아서 도보와 트라이시클로 쉽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코론 여행이 더 편하게 느껴진다. 코론의 매력을 빼먹지 않고 알차게 즐기는 3박 4일 추천 일정을 소개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내 관광
첫째 날
코론 시내에서 여유로운 시간 보내기
숙소에 도착해 짐을 내려놓고 코론 시내를 둘러보자. 구경을 하면서 투어 예약도 함께 하면 좋다. 유명 맛집에서 저녁을 먹은 후, 다음날을 위해 숙소에서 휴식하는 것으로 첫날을 마무리.
· 예상 소요시간 : 4시간
코론은 비행기로 마닐라를 경유해서 가거나 엘니도에서 고속 페리를 타고 가야 한다. 마닐라에서 프란시스코 B. 레예스 공항까지는 약 1시간, 엘니도에서 페리로 약 4시간 정도 걸린다.
호수에서 즐기는 호핑 투어
둘째 날
주변 섬들을 내려다보며 즐기는 물놀이
코론 여행의 하이라이트. 오전에는 아시아 10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었던 카양한 호수에서 호핑을 즐긴다. 이후 타피야스 산에서 코론 타운과 섬을 한눈에 조망하고 스파에서 피로를 풀자.
· 예상 소요시간 : 10시간 30분
또 다른 섬에서 호핑 투어
셋째 날
아름다운 섬에서 보내는 하루
코론 최고의 해변 풍경을 자랑하는 말카푸야 아일랜드에서 시간을 보낸다. 물놀이 후 즐기는 코론 마퀴닛 온천 노천탕에서의 시간은 선택 아닌 필수. 오후에는 타운으로 돌아와 다양한 그릴 요리를 먹으며 체력을 보충하자.
· 예상 소요시간 : 9시간
마닐라 또는 엘니도로 이동하기
넷째 날
행복했던 코론에서의 시간, 안녕
숙소에서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마닐라 또는 엘니도 등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 비행기나 페리 시간을 확인하고 잊고 가는 물건은 없는지 꼼꼼하게 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