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별로 들러보는 다양한 요일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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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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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곳곳에서는 요일 장이 선다. 다양한 식자재를 구경하는 재미는 물론, 홈메이드 와플과 갓 구운 소시지 등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플리 마켓에서는 독특한 앤티크 제품들도 구경할 수 있다. 12월경에 여행한다면, 먹거리, 마실 거리, 볼거리가 넘치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니 꼭 놓치지 말고 방문해 보자.
월요일, 다양한 스트리트 푸드를 즐길 수 있는
반 비넨 광장 마켓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저녁 시장이다. 푸드 트럭에서는 홈메이드 와플, 구운 소시지를 넣은 바게트 같은 벨기에 음식은 물론, 이탈리안, 그리스, 타이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날씨 좋은 월요일 오후에 꼭 방문해 보자. 맛있는 음식과 맥주와 와인, 그리고 분위기에 취할 수 있다.
수요일, 유기농 빵과 와인, 식자재를 살 수 있는
샤트랭 광장 마켓
익셀에 있는 마켓으로 유기농 채소, 빵 등 다양한 식자재를 구입할 수 있다. 익셀은 유럽연합 및 부속기관들이 위치한 동네로, 근처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퇴근길에 식자재를 사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간단한 길거리 음식과 음료도 판매하니, 브뤼셀 여행 중 늦은 점심 혹은 이른 저녁을 먹기에 좋다.
수요일, 싱싱한 유기농 과일과 채소를 살 수 있는
성 카트린 광장 마켓
규모는 작지만, 유기농으로 재배한 채소와 과일들을 살 수 있는 마켓이다. 맛있고 건강한 제철 과일을 한 봉지 사서 광장 벤치나 성 카트린 성당 뒤쪽 분수에 앉아 먹는 여유를 즐겨보자. 센터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수요일에 브뤼셀 관광 일정이 있다면 꼭 들러보자.
금요일과 주말, 예술품과 수공예품을 구경할 수 있는
아트 앤 아티산 마켓
매주 금요일과 주말에 아고라 광장에서 열리는 예술품 및 수공예품 마켓이다. 작가들이 본인의 작품을 들고나와 판매하며, 중앙역에서 그랑 플라스로 가는 길목에 있어 이동하는 길에 구경하기 좋다. 다만, 마켓이 열지 않아도 붐비는 곳이니만큼 구경할 때 소매치기를 조심하도록 하자.
주말, 나만의 앤티크 물품을 찾을 수 있는
그랑 사블롱 광장 마켓
매 주말, 그랑 사블롱 광장에서 열리는 앤티크 플리 마켓이다. 다양한 앤티크 소품들을 구경하며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전쟁 용품부터, 할머니 댁 그릇장에서 찾을 수 있을법한 오래된 커피잔까지 흔치 않은 소품들을 발견할 기회가 많으니 마켓을 찬찬히 둘러보도록 하자.
12월에만 볼 수 있는 시즌 마켓
브뤼셀 크리스마스 마켓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벨기에 전체가 축제의 장이 된다. 브뤼셀에서는 그랑 플라스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데, 2백여 개가 넘는 마켓에서 크리스마스 장식품과 선물을 판매한다.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따뜻한 뱅쇼로 몸을 녹일 수도 있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브뤼셀뿐만 아니라 벨기에 주요 도시에서 모두 열린다. 일정은 도시별로 다르지만 보통 11월 말부터 1월 초까지 오픈된다. 주로 도심 광장 근처에서 열리며, 이 시기에 어느 도시를 방문하더라도 꼭 참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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