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천국 하와이의 대표 쇼핑 스팟

하와이의 또 다른 매력은 쇼핑의 천국이라는 점. 미국 내에서 뉴저지와 오레곤을 제외하곤 세일즈 택스가 가장 낮다. 또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끊임없이 세일을 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움직이면 유명 브랜드의 옷, 신발, 귀금속 등을 한국의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다. 득템뿐 아니라 인생템까지 얻어 갈 수 있는 하와이 쇼핑! 관광이 끝났으면 쇼핑을 위해 하루를 비워두자!

· 주류 : 2병 (2L, 미화 400달러 이하) · 담배 (한 종류만 선택) : 궐련형 200개비 / 시가 50개비 / 액상 20ml (니코틴 함량 1% 이상은 반입 제한) · 향수 : 100ml 이하 · 기타 물품 : 미화 800달러 이하 (자기 사용, 선물용, 신변용품 등) · 만 19세 미만은 주류 및 담배 면세 없음

일반적인 명품은 하와이 쇼핑몰이 더 싸다고 할 수는 없다. 택스리펀이 따로 안되기 때문에 면세점이 오히려 더 저렴한 경우가 많기 때문. 이때 노릴 것은 미국 브랜드 제품들. 연말이나 블랙프라이데이 등에 하는 세일 기간도 노려보자.

오아후는 그야말로 쇼핑의 천국. 세계적인 브랜드 매장을 비롯하여 대형 쇼핑몰, 백화점, 할인 쇼핑몰, 아웃렛 등이 모두 있다. 단점은 워낙 커서 모든 곳을 다 돌아볼 수는 없다는 것. 스마트한 쇼핑을 위해선 자신이 원하는 쇼핑장소를 미리 알아보고 계획을 세울 것을 권한다.

대형 쇼핑몰이나 아웃렛을 돌아보려면 체력 소모가 크다. 편안한 옷차림과 신발은 필수! 여러 옷을 입어보려면 입고 벗기 편한 옷차림을 하는 것도 추천한다.

렌터카로 이동하면 쇼핑한 물건을 바로 차에 실을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면 쇼핑한 물건을 넣을 수 있는 캐리어를 들고 다니는 것이 편하다.

쇼핑몰을 이곳저곳 돌아보고 싶다면 핑크 트롤리를 추천한다. 쇼핑에 최적화된 트롤리 노선으로 T갤러리아 DFS,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알라모아나 센터 등을 들린다.

하와이 최대의 쇼핑몰. 쇼핑, 엔터테인먼트, 레스토랑 등 모든 것을 갖춘 곳으로 유명 브랜드에서부터 로컬 브랜드까지 340개 이상의 매장이 입점해있다. 하루 종일 쇼핑을 해도 시간이 부족한 곳. 매장이 워낙 크다 보니 아이쇼핑으로는 제대로 쇼핑하기 힘들다. 원하는 브랜드를 어느 정도 생각해 갈 것을 추천. 안내데스크에서 매장 지도를 주니 꼭 참고해보자. 와이키키에서 트롤리, 버스 이용 가능.

홈페이지에 가면 할인 쿠폰, 이벤트 일정, 입점 매장 등의 정보가 나와 있다. 7월 초의 독립기념일이나 11월의 추수 감사절, 12월 연말 등에 대대적인 세일을 하기도 한다. 블루밍데일스, 노드스트롬, 메이시스 등 백화점들은 온라인 사이트도 잘 되어 있으니 미리 가격 정보를 얻는 것도 좋다.

와이키키 중심에 위치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대규모 쇼핑센터. 알라모아나 센터보다는 작지만, 명품 부티크, 미국 브랜드, 로컬 브랜드 등 100여 개의 매장과 레스토랑, 와이키키 최대의 야외 정원이 있다. 하와이 유명 맛집들도 들어와있으며, 우쿠렐레, 훌라 등의 무료 문화 강좌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있으니 참고하자.

하와이 유일의 면세점. 명품부터 하와이 기념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많아 의사소통이 쉬운 곳 중 하나! 1층의 고급 의류 매장 및 푸드, 2층의 뷰티, 3층의 면세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면세점이다 보니 이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여권, 항공권은 꼭 지참!

면세점에서 구매한 물건은 하와이에서 떠나는 날 공항 면세 인도장에서 받을 수 있다.

150년 된 반얀 트리가 쇼핑몰 한가운데 마스코트처럼 있는 곳. 하와이 최초로 삭스 피프스 애비뉴(Saks Fifth Avenue)가 오픈해 품위 있는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다른 쇼핑센터보다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

대형 아웃렛으로 모든 여행객의 필수 방문 장소이다. 오아후 내 유일한 아웃렛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코치, 마이클 코어스, 폴로 랄프로렌, 타미힐피거, 토리 버치, 어그, 아디다스 등이 입점. 홈페이지에 들어가 VIP CLUB 회원 가입을 하면 할인 쿠폰을 출력할 수 있으니, 방문 전 미리 가입하도록 하자.

브랜드 의류 및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미국 패션 소매 업체로 아웃렛 중 제품 퀄리티가 가장 좋으며 비교적 신상품이 많다. 티제이 맥스나 로스보다는 가격이 살짝 높지만 제품 진열이 깔끔하고 진열 간격이 넓어 여유 있게 쇼핑하기 좋다. 와이켈레 아웃렛까지 갈 수 없다면 이곳을 공략해보자.

고퀄리티의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하와이에서 득템하기 가장 좋은 곳. 주방용품과 장식품이 종류별로 갖춰져 있으며 명품 코너가 별도로 마련되어 정상가의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다. 특히 의류의 경우, 브랜드에 상관없이 사이즈 별로 정리되어 있어 고르는 재미에 빠져볼 수 있다. 드레스 룸도 잘 되어 있어 마음껏 입어보고 고를 수 있는 곳!

창고형 대방출 같은 정도의 아웃렛. 실속적인 패션 제품을 제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로스 내에서 손품을 팔다 보면 득템 할 수 있는 것이 꽤 있다. 아동복, 스포츠 의류, 여행용 캐리어는 놓치지 말고 꼭 살펴보자. 워낙 아시안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라 괜찮은 물건은 빨리 팔리니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도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