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브 전경을 담는 베스트 전망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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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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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색 지붕과 높이 솟은 성당과 탑이 있는 자그레브는 높은 곳에 올라 봤을 때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자그레브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베스트 전망 스팟 네 곳을 소개한다.
가장 대표적인 전망대
자그레브 아이
반 옐라치치 광장 맞은편의 우뚝 솟은 고층 건물 16층에 자리하고 있는 자그레브 아이에서는 자그레브 대성당, 성 마르코 성당, 로트르슈차크 탑 등 자그레브의 웬만한 명소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청명한 날에는 저 멀리 슬로베니아까지 보일 정도. 낮에 보는 풍경과 야경 모두 아름다우며, 전망대 내부에는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바가 있어 오래 머무를 수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2024년 12월 13일 기준, 자그레브 아이는 임시 휴무 중이다.
낮에 전망 감상하기 좋은 곳
로트르슈차크 탑
로트르슈차크 탑 위에는 동그랗게 돌며 자그레브를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멀리 야경이 아름다운 높은 건축물들이 있기는 하나, 주변 건물이 대부분 오렌지색 지붕의 낮은 건물들이기 때문에 밤보다는 낮에 방문해 맑은 하늘과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는 것이 좋다.
알아두면 좋아요!
· 탑 바로 옆의 푸니쿨라를 타는 것도 전망을 감상하는 좋은 방법이다. 다만 세상에서 가장 짧은 푸니쿨라이기 때문에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 또한 짧다. 운행 전 미리 탑승해 전망을 감상하길 추천. 이용료는 편도 약 5쿠나(0.66유로). · 무료로 전망을 감상하고 싶다면 푸니쿨라 승강장 옆에도 전망을 감상할 공간이 있으니 참고하자. · 탑에 오르기 위해서는 22.6쿠나(3유로)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산책과 전망 감상을 동시에
스트로스마이어 산책로
로트르슈차크 탑 양옆으로 난 산책로로 전망대 못지않은 아름다운 전망을 선사하는 곳. 천천히 산책을 즐기며 자그레브 시내의 평화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현지인들의 쉼터 같은 공간이기도 해 홀로 사색에 잠긴 채 한낮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 등 다양한 로컬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 벤치에는 크로아티아의 시인 '안톤 구스타브 마토스'가 앉아 자그레브를 내려다보고 있으며, 산책로 동쪽 끝으로 가면 대성당이 있는 캅톨 지역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스트로스마이어 산책로와 맞닿아 있는 성 카타린 성당 뒤편 공터 또한 캅톨 지역이 내려다보이는 훌륭한 전망 스팟. 더 넓은 시야로 감상할 수 있다.
특별한 전망을 선사하는 곳
메드베드그라그
메드베드니카 산의 남쪽 경사면에 위치한 13세기에 지어진 요새. 시내에서 차를 타고 30분을 달려야 도착할 수 있지만, 그 수고로움만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전망을 선사한다. 광활하게 펼쳐진 산과 어우러진 자그레브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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