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한눈에, 대표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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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roatia.hr/en-GB/Destinations/Cluster/City-of-Zagreb/Town/Museum/Archaeological-Museum-in-Zagreb?ZHNcMTAsbGNcNDc4MTIscFw1MTA%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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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그레브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우 많은 박물관이 있다. 크로아티아를 넘어 유럽의 역사와 문화예술까지 배울 수 있는 자그레브의 박물관들을 소개한다.
자그레브 최고의 박물관
미마라 박물관
미마라 박물관에 있는 3천7백여 점의 작품은 모두 크로아티아의 아트 컬렉터였던 안테 토피치 미마라가 생전 소장했던 것들이며, 그가 사망한 해인 1987년부터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고대 유물에서부터 카라바조, 고야, 르누아르, 마네 등 유럽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명작까지 감상할 수 있다. 모든 작품이 개인 소장품이었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규모와 수준이다.
예술로 승화된 이별의 아픔
실연 박물관
수많은 자그레브의 박물관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박물관. 연인이었던 올린카 비쉬티짜와 드라젠 그루비쉬츠가 이별 후 사랑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전시하기 시작한 것이 이 박물관의 시작이다. 현재는 전 세계로부터 기증받은 물품들이 박물관을 채우고 있으며, 한국인이 기증한 작품도 두 점 있다. 그중 하나는 바로 고무장갑. 결혼 생활을 하며 시집살이와 가사노동에 시달렸던 한 여자가 이혼 후 기증한 것이다.
예술 공예의 역사를 한눈에
예술 공예 박물관
원래 공예 학교였던 곳에 지어진 박물관으로, 1880년 설립되었다. 도자기, 직물, 회화, 가구 등 10만 점이 넘는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14세기부터 현재에 이르는 예술 및 공예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쾰른 태생의 건축가 헤르만 볼레가 지은 독일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 또한 인상적이다.
알아두면 좋아요!
2025년 3월 7일 기준, 예술 공예 박물관은 임시 휴무 중이다.
방대한 규모의 박물관
자그레브 고고학 박물관
무려 45만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고고학 박물관. 1836년에 세워져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 중 하나이기도 하다. 선사시대를 포함해 고대 그리스와 로마, 중세 시대 유물과 이집트의 미라까지 매우 다양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크로아티아의 음악 문화를 알고 싶다면
크로아티아 국립 극장
신시가지인 도니 그라드 지역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건축물 중 하나. 외관도 아름답지만, 내부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중세 유럽으로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오페라, 연극, 발레 등의 공연이 주로 펼쳐지며,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스케줄 확인 및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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