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ameblo.jp/tozantotabiski/entry-12421684962.html
오나미 전설이 내려오는 신비한 호수
약 4만 년 전 기리시마 화산 활동에 의해 형성된 칼데라호로, 해발 1,411m, 둘레 1.9km, 수심 11m의 일본 최고(最高), 최대 규모의 화구호이다. 강한 산성을 띄고 있지만 그 안에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으며 높은 투명도로 바닥까지 내려다볼 수 있다. 아이를 원한 마을 촌장을 불쌍히 여긴 용왕이 잠시 그의 딸로 환생했다가 연못으로 돌아갔다는 전설이 있으며, 딸의 이름인 '오나미'가 호수 이름의 기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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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빛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등산하기 좋은 곳
버스 정류장에서 시작해 화구호를 돌아보는 등산 코스로, 짧게는 40분, 길게는 2시간가량의 다양한 등산 코스가 있다. 전나무와 솔송나무 등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여 있으며, 계절에 따라 진달래와 단풍나무 등 오색빛깔로 물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다. 산채로를 따라 오르면 기리시마 화산 중 가장 높은 봉우리인 '가라쿠니다케'도 함께 조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