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사의 사탑이 있는 도시, 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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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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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는 베네치아, 제노바와 함께 이탈리아 3대 해상 국가이자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같은 인재를 배출한 대학의 도시다. 피사의 사탑 앞에서 기괴한 포즈로 사진을 찍는 여행자들로 더 유명한 도시. 당신 또한 이곳에 간다면 그 포즈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피사는 어떤 곳?
과거 북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항구 도시로 위세를 떨쳤다. 하지만 피렌체 공국에 합병된 이후에 위세가 기울어졌다. 현재는 한적하고 조용한 도시이지만, 기울어진 탑으로 유명한 피사의 사탑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인증샷을 남기는 하루
피사 당일치기 추천 코스
피사의 자랑인 피사의 사탑과 만난다. 기념사진을 남기고 주변 명소까지 차례로 방문한다. 피사의 사탑만큼이나 아름다운 건축물에 눈이 즐겁다. 모두 미라콜리 광장에 자리해 도보로 충분하다. · 예상 소요시간 : 3시간 30분
피사 대표 명소
전 세계인의 포토존
피사의 사탑
두오모의 부속 종탑으로 언제 무너질지 모를 정도로 기울어져 유명하다. 지반이 모래로 되어 약한 데다가 지지할 수 있는 토대를 3m밖에 세우지 않아 지을 당시부터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무려 북쪽과 남쪽이 70cm나 차이가 나 공사를 중지했으나 쓰러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완성되었다. 1990년 입장 금지하고 강철 케이블을 이용해 탑을 광장에 고정한 뒤 2001년에 재개관했다.
알아두면 좋아요!
문화재 보호를 위해 39분 간격으로 입장하며 가방이나 카메라 반입을 금지한다. 하루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도 제한되어 있어, 꼭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최고 걸작
피사 두오모
피사의 사탑의 유명세로 밀려나기엔 너무나도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이 건축물은 입구부터 압권이다. 4층으로 이루어진 로지아(여러 개의 열주가 있는 이탈리아 건축양식)와 여러 가지 색의 대리석은 부유했던 피사를 대변한다. 해상 무역을 통해 이슬람과 아시아 양식을 엿볼 수 있는 것도 특징. 내부의 램프는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진자의 법칙을 발견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유명하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원형의 세례당
피사 산 조반니 세례당
재정난으로 기나긴 공사를 통해 태어난 이 건물은 우아한 자태의 외관은 마치 레이스를 덧입힌 듯하다. 내부로 들어서면 웅성대는 말소리가 크게 들리는데 유럽의 건축물 중 음향효과가 가장 뛰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미라콜리 광장에 위치한 납골당
캄포산토
미라콜리 광장 내의 건물 중 가장 늦은 1464년에 만들어졌다. 원래 묘지는 십자군 원정 때 팔레스타인의 성지 골고다에서 가져온 흙을 덮은 정원에 있었으나 대리석으로 된 납골당을 만들어 옮겼다. 내부에 있는 프레스코화 <죽음의 승리 Trionfo della Monte>은 제 2차 세계대전 폭격에서 유일하게 무사했던 그림이다.
피사 추천 맛집
오스테리아 인 도모
피사에서 최적의 위치를 자랑하는 레스토랑. 피사의 사탑에서 걸어서 3분 거리다. 저렴한 가격에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 직원들도 친절하기로 유명하며, 음식도 맛있다는 평이 많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중.
로스텔리노
피사의 사탑과 가까운 파니니 전문점. 무난하게 먹기 좋은 돼지고기 파니니부터 양젖 치즈가 들어가는 파니니까지, 종류가 굉장히 많다. 빵이 두툼해질 정도로 속 재료가 푸짐하다. 가게의 규모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대부분 포장 후 길거리 벤치에서 먹는다.
트라토리아 다 스텔리오
1965년부터 운영해 온 이탈리안 식당.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지인에게 인기가 많아 웨이팅은 기본이다. 추천 메뉴는 얇게 슬라이스 된 스테이크. 육즙이 가득하고 부드러움이 일품이다. 빵 위에 스테이크와 감자를 올려 한 입에 먹어볼 것. 코스 요리로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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