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 Aliis Laetitiam Aliis Temperiem
"어떤 이에게는 즐거움을, 어떤 이에게는 신선함을"
도시 이름처럼 즐거움과 신선함을 선사하는 달랏! 꼭 방문해 봐야 할 명소를 프라이빗하고 편안하게 택시로 돌아본 리얼 후기를 소개한다. 꿀팁까지 알차게 준비했으니 끝까지 집중하길.
달랏을 200% 즐기는 방법, 택시 투어
대중교통이 발달되지 않아 교외 투어가 힘든 달랏. 외곽의 매력적인 관광지들을 쉽고 간편하게 둘러보는 방법은 없을까? 달랏 여행 계획을 짜며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정답은 바로 "택시 투어"다. 합리적인 가격에 택시 대절이 가능하고, 프라이빗함과 편리함까지 갖추었다.
출처 캉통콩 님
▶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는 <택시 투어> 장점
① 합리적인 가격
달랏의 택시 요금은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다. 택시 투어 비용은 보통 1시간당 차량 1대 기준 한화 1만 원으로 생각하면 계산이 편하다.
②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수단
달랏은 산간 지역으로, 관광명소 간 거리도 멀고 길이 험해 오토바이 투어는 위험하다. 교외 지역을 돌아볼 예정이라면 택시 투어를 추천한다. 안전함은 물론, 청결함까지 갖추었다. 7인승의 대형 택시도 있어 동행자가 많은 여행자도 걱정 없다.
③ 편하게 즐기는 투어
변화무쌍한 날씨를 대비해서 갖고 다니는 선글라스, 우산, 여벌의 옷 등의 짐도 택시에 두고 다닐 수 있다. 유류비와 봉사료 걱정 없이 편하게 택시 투어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아마 달랏이 유일무이할 것.
▶ 택시 투어 추천 루트 ①
택시 투어 첫째 날
도심과 거리가 멀어 택시로 가야 하는 관광 명소 중 함께 묶어가기 좋은 곳을 모아봤다. 코스 짜기가 어렵다면, 아래 루트를 참고해 보자.
달랏의 필수 코스
메 린 커피 농장
달랏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커피 산지로, 고급 원두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이 많다. 그중에서도 메 린 커피 농장은 광활한 농장을 멋진 조형물로 꾸며두었는데,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어서 인기다. 커피와 입장권을 함께 구입하거나 입장권 구매 없이 커피만 마실 수도 있다. 부지가 넓기 때문에 관람시간은 최소 1시간 정도로 잡아야 한다.
📍 메 린 커피 농장 가기 전 체크!
· 이동시간 : 달랏 시내에서 약 40분
· 관람시간 : 최소 1시간
출처 캉통콩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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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을 건지고 싶다면 추천
호아손 국립 공원
여행지에서의 인생샷은 필수인 분들에게 추천하는 관광지. 아직 한국인 사이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아 다른 곳보다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다. 베스트 포토 스팟은 공중에 떠 있는 대형 나무 손바닥. 울창하고 거대한 숲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다. 메 린 커피 농장을 방문한 후 경유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
📍 호아손 국립 공원 가기 전 체크!
· 이동시간 : 달랏 시내에서 약 30분 / 메 린 커피 농장에서 약 15분
· 관람시간 : 최소 30분 - 1시간
출처 캉통콩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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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시내 전경이 펼쳐지는
랑비앙 산 전망대
해발 2,167m의 높이로 '달랏의 지붕'이라고도 불리는 전망대. 360도 파노라마 뷰로, 눈에 걸리는 것 없이 달랏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전망대 주변으로 곳곳에 나무 그네, 동물 조형물 등의 포토스팟이 있으니 인증 사진도 남겨보자. 그 밖에도 식당과 카페가 자리해 풍경을 감상한 뒤 여유 있게 쉬어가기에 좋다.
📍 랑비앙 산 전망대 가기 전 체크!
· 이동시간 : 달랏 시내에서 약 25분 / 호아손 국립 공원에서 약 25분
· 관람시간 : 최소 1시간 30분
출처 캉통콩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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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시 투어 추천 루트 ②
택시 투어 둘째 날
볼거리와 포토 존이 가득
클레이 터널
이름처럼 지점토로 만든 조형물이 가득한 테마 파크. 달랏 소수민족의 전통 공연도 볼 수 있고, 지점토로 만든 조형물들이 굉장히 정교해서 지루할 틈이 없다. 클레이 터널을 상징하는 '마주 보고 있는 얼굴' 조형물 사이에서 사진을 남기는 것도 잊지 말자. 호수 한가운데 돌다리 위에서 사진을 찍어야 하니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
📍 클레이 터널 가기 전 체크!
· 이동시간 : 달랏 시내에서 약 25분
· 관람시간 : 최소 30분 - 1시간
출처 캉통콩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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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분위기의 불교 사원
죽림 선원
한국에서 접하기 힘든 꽃과 나무로 둘러싸인 불교 사원. 바쁜 택시 투어 일정 중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기 제격이다. 작은 호수도 있어서 산책하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달랏 시내를 가로지르는 달랏 케이블 카 탑승구와 도보 1분 거리다. 클레이 터널과도 가깝고 다딴라 폭포와도 가깝기 때문에 위치적으로도 매우 좋다. 입장료도 무료여서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곳.
📍 죽림 선원 가기 전 체크!
· 이동시간 : 달랏 시내에서 약 20분 / 클레이 터널에서 15분
· 관람시간 : 최소 30분 - 1시간 (달랏 케이블 카와 함께)
· 복장 주의사항 : 슬리퍼와 짧은 치마, 민소매 의상을 입을 시 입장 불가
출처 캉통콩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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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림 선원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달랏 케이블 카
편도 또는 왕복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데, 죽림 선원이 택시 투어의 마지막 코스라면 편도 티켓만 구입해도 된다. 죽림 선원에서 케이블 카를 타면 달랏 케이블 카 역까지 가는데, 근처에서 버스정류장 또는 택시를 이용해서 시내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 달랏 케이블 카 가기 전 체크!
· 이동시간 : 달랏 시내에서 약 20분 / 죽림 선원에서 1분
· 관람시간 : 최소 30분 - 1시간 (죽림 선원과 함께)
출처 캉통콩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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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캉통콩 님
알아두면 좋은 택시 투어 꿀팁
① 그랩? 개인택시?
‘그랩’은 달랏에서 생각보다 비싼 가격을 받는 데다가 정찰제인 만큼 기사님들과의 협상도 힘든 편이다. 이럴 땐 개인택시를 이용해 보자. 보통 호텔을 통해 택시를 부르면 개인택시가 오는데, 그랩보다 협상이 훨씬 자유롭다. 호텔 픽업부터 관광지 이동, 관람시간, 돌아오는 시간까지 계산 후 시간을 먼저 제시하고, 기사님과 협상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② 예약 전 여행 코스 짜기
프라이빗 택시 투어 기사는 정해진 시간 동안 정해진 돈을 받고 운전만 한다. 경로에 대한 조언이나 명소 추천은 거의 없다. 택시를 예약하기 전, 가고 싶은 곳 리스트를 정리하고 합리적인 루트를 직접 설정해 보자.
③ 여유로운 시간 분배는 필수
달랏은 관광지 규모가 매우 크다. 한곳을 관람하려면 보통 1시간은 필요하다. 시간을 여유 있게 잡고 관광지를 돌아보자. 하루 동안 너무 많은 곳을 가려고 하면, 미리 짜놓은 코스를 다 돌아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④ 계산은 후불 결제
택시 투어 기사님과 협상했던 비용은 투어 종료 후 드리면 된다. 혹시나 시간 초과로 추가 요금이 나온다면 마찬가지로 시간당 1만 원 선으로 계산해 추가 지불하면 된다.
택시 투어 추천 명소 모아보기
- 메 린 커피 농장관광명소달랏(남・서부)
- 호아손 국립 공원관광명소달랏(남・서부)
- 랑비앙 산 전망대관광명소달랏(북・동부)
- 클레이 터널관광명소달랏(남・서부)
- 죽림 선원관광명소달랏(남・서부)
- 달랏 케이블 카관광명소달랏(남・서부)
에디터 캉통콩
국내 여행보다 더 가성비 넘치는 세계여행을 꿈꾸는 분들께 색다른 여행지와 저렴하게 여행하는 꿀팁까지! 빈손으로 돌려보내지 않을 블로거 캉통콩✈️ . 리얼하고 상세한 여행 정보를 블로그를 통해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