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시장, 에체리 벼룩시장 등 큰 규모의 시장이 있는 부다페스트. 국내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앤틱 제품들을 득템할 수 있다. 여행 중 빠져서는 안될 필수 코스!
120년 전통,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
중앙 시장
오스트리아의 요제프 황제, 영국의 마가릿 수상, 다이애나 왕비. 이들은 모두 부다페스트 중앙 시장을 찾아왔던 사람들이다. 그들과는 어울리지 않는 재래시장을 굳이 찾은 이유는 서민들의 생생한 삶을 엿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아닐까? 이곳 중앙시장에서는 부다페스트 시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오롯이 만날 수 있다.
중앙 시장 탐방하기
노란색과 초록색의 타일이 어우러진 시장 안에는 슈퍼마켓도 있고, 유제품에서 빵, 정육과 햄에 이르기까지 온갖 식료품을 다 살 수 있다. 1층엔 공예품들과 식자재들을 파는 가게들이 이어져 있고, 2층엔 기념품을 파는 가게와 식당들이 모여 있다. 시내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하지만 종류에 따라 오히려 바치 거리가 더 저렴한 것도 있으니 참고하자. 단, 파프리카 가루나 토카이 와인은 중앙시장이 저렴하다.
작가의 여행 팁
중앙 시장에 왔다면 부다페스트 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인 랑고스(lángos, 밀가루 반죽을 기름에 튀겨 사우어 크림이나 마늘 또는 치즈 등의 토핑을 얹어 먹는 전통 간식)를 꼭 맛보아야 한다. 시장에 파는 곳이 많으니 놓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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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유럽에서 가장 큰 벼룩시장
에체리 벼룩시장
천천히 둘러보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되는 에체리 벼룩시장. 말이 벼룩시장이지 가격은 천차만별로 헝가리 수공예품이나 앤틱 가구 등은 무척 비싸다. 사실 무엇을 사는 것보단 구경하는 재미가 더 좋은 곳이 벼룩이지 않은가. 도자기, 악세사리, 소품, 그릇 등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알아두면 좋아요!
이곳에서 골동품을 사서 헝가리 밖으로 가져가려면 문화유산 관리를 하고 있는 기울라 포스터 국립센터(Gyula Forster National Center)의 허가를 얻어야 한다는 것을 미리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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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시장들
바이오쿨투라 유기농 시장
중앙 유럽에서 가장 큰 유기농 제품 시장으로 부다 지역에 위치한다. 페스트의 시내에도 보다 작은 규모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들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심플라 케르트
부다페스트의 유명한 루인 펍인 심플라 케르트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에 열리는 독특한 분위기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 이곳에서는 수제 치즈와 라벤더 코디얼 주(酒) 등의 농산물을 살 수 있다.
레헬 시장
1층은 식재료를, 2층은 잡화를 판매한다. 기념품보다는 생활 필수품이 많은 것이 특징. 아시안 마트도 2곳이 있는데 한국의 라면과 김치 등을 판매하니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 방문해 보자.
부다페스트 재래 시장 모아보기
- 중앙 시장관광명소부다페스트(다뉴브 강 주변)
- 에체리 벼룩시장관광명소부다페스트
- 바이오쿨투라 유기농 시장관광명소부다페스트
- 심플라 케르트음식점부다페스트(안드라시 거리)
- 레헬 시장관광명소부다페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