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 여행 꿀팁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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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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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를 대표하는 도시인 니스. 그림 같은 해변, 활기찬 시장, 아름다운 예술 작품 등 니스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하고자 매년 많은 여행자들이 이곳에 방문한다. 대중교통 정보부터 해변을 즐기는 법까지, 즐거운 니스 여행을 위한 팁을 소개한다.
니스 교통수단 이용 팁

니스에는 트램, 버스, 기차 등 다양한 대중교통수단이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니스의 트램은 주요 관광지는 물론 니스 코트다쥐르 공항과 니스 항구까지 연결되어 있다. 칸, 에즈, 앙티브 등 근교로 이동할 때는 버스나 기차를 이용하면 된다. 74분 이내에는 트램, 버스 간 횟수 상관없이 환승 가능하며, 일정에 따라 교통권을 활용해도 좋다. 만약 시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니스를 둘러 보고 싶은 여행자에게는 렌터카를 추천한다.

니스에서는 관광세를 내야 한다?

니스를 포함한 프랑스 대부분의 도시에서는 숙박시설 이용에 따라 관광세가 부과된다. 이는 주로 호텔, 렌탈 아파트, B&B 등에서 체크아웃 시 징수된다. 미리 숙박비를 지불했더라도 관광세는 따로 부과되므로 여분의 현금을 준비하거나 카드 한도를 확인해 두자. 관광세는 숙박 시설의 등급과 체류 기간에 따라 달라지며, 보통 1인당 또는 1박당 0.65유로에서 3유로 사이다.

식당에서 주문하는 방법

프랑스에서 메뉴는 주문 가능한 요리 리스트를 의미하지 않는다. 보통은 애피타이저, 메인 메뉴, 디저트의 조합으로 구성된 세트를 뜻한다. 주로 점심에는 '애피타이저 & 메인 메뉴' 세트 또는 '메인 메뉴 & 디저트' 세트를 택하며, 저녁에는 풀코스로 식사를 즐긴다. 메뉴판을 보고 싶을 때는 라 꺄르뜨라고 말하면 된다.

니스 치안, 안전할까?

니스는 대체로 안전한 도시지만, 관광지에 가거나 대중교통 이용 시 소매치기를 주의해야 한다. 귀중품은 호텔 내 금고에 보관하고, 외출 시 필요한 최소한의 현금과 카드만 지참하는 게 좋다. 특히 바닷가나 번화가에서는 개인 소지품을 잠시라도 방치하지 말고, 항상 주의 깊게 보관하도록 하자.

니스의 언어 소통
프랑스어가 공식 언어지만, 니스는 국제적인 관광 도시이므로 영어도 널리 사용된다. 다만 간단한 프랑스어 인사말이나 기본적인 표현을 알고 있으면 현지인과의 소통에서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 특히 살레야 시장이나 로컬 마켓에서는 기본적인 프랑스어 인사로 시작하면 흥정에 도움이 되는 편.
니스 해변을 즐기기 위한 팁
니스의 해변은 대부분 자갈로 되어 있어 아쿠아슈즈를 꼭 챙기는 게 좋다. 두껍고 커다란 비치타월이나 방수 돗자리를 준비하면 유용하게 활용 가능할 것.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대부분은 래시가드보다는 수영복을 착용하니 참고하자. 유료로 입장 가능한 사설 해변의 경우 비치타월이나 선베드 등을 제공해 조금 더 편리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에디터 앙티브 작가
해외 문화와 외국어에 푹 빠져 살아가는 여행 마니아. 출장 중 사랑에 빠진 앙티브에서 3년을 살았다. 브런치 작가로 활동 중이며, 트리플에서 니스와 니스 근교 가이드를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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