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과 특유의 평화롭고 여유로운 분위기는 누구나 이 도시를 사랑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취리히의 매력을 하나씩 발견하는 여행을 떠나보자.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도시 환경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항상 상위권에 손꼽히는 취리히. 물론 여행자에게도 좋은 도시임이 틀림없다. 알프스의 청정자연에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고, 여행에 필요한 인프라가 완벽하다. 문화적 감성을 풍성하게 채울 미술관과 축제, 클럽도 우리를 기다린다.
출처 www.myswitzerland.com
세계에서 안전한 나라
중립국
산악지대가 많아 산업이 발달하기 어려웠던 스위스는 용병을 파병해 외화벌이에 나섰다. 1798년 나폴레옹이 유럽을 휩쓸고 다닐 때, 파병된 용병들은 서로 적이 되는 일도 발생했는데 비극적인 현실을 끝내기 위해 1815년 스위스는 영구 중립국을 선언했다. ‘누구의 편도 들지 않는 나라’로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안전지대를 만든 셈이다.
출처 zuricity.com
어디에서나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예술의 도시
유럽의 숨겨진 예술의 도시, 취리히. 취리히 시내 곳곳에 로젠가르트 박물관, 쿤스트하우스 취리히, 미그로스 미술관 등의 다양한 미술관과 박물관들이 많다. 피카소, 샤갈, 모네, 로댕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부터 현대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취리히 공공장소에는 1,300여 개의 예술 작품들이 설치되어있어 어디에서나 예술을 접할 수 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취리히 중앙역 천장에 설치된 니키 드 생 팔의 <수호천사>이다.
출처 www.facebook.com/kunsthallezurich/photos/a.10150152528245880/10151098642745880/?type=3&theater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쇼핑의 도시
손목시계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을 자신의 손으로 갈고 닦아 만든다는 스위스 장인의 이미지 때문인가. 스위스산이면 믿고 지갑을 열게 된다. 청정자연에서 뽑아왔다는 미용 제품은 또 어떠한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취리히이니 공산품, 의류, 소품까지 사고 싶은 물건이 가득하다.
출처 zuricity.com
고요함 속에서 여유롭게
따분한 도시의 반전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의 책 <동물원에 가기>가 생각난다. 책의 내용 중 따분한 도시의 매력에 소개된 취리히. 따분한 도시이더라도 상상력을 자극하고 인간미가 넘치는 장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또한, 린덴호프에서 구시가지를 내려다보거나 취리히 호숫가에 액티비티를 즐기고, 근교의 작은 산을 하이킹하며 가질 수 있는 여유가 이곳에 있다.
출처 www.myswitzerlan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