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휴양도시, 아말피

일생에 한 번쯤은 아말피의 해안도로를 달리는 경험을 해보자. 평생 잊히지 않을 멋진 풍광 하나가 가슴에 와 박힌다.

‘아말피’라는 이름의 님프와 사랑에 빠진 헤라클레스는 그녀가 죽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땅에 님프를 묻었는데 이곳이 바로 아말피다. 이곳은 베네치아, 제노바, 피사와 함께 해상세력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소아시아, 북아프리카와 무역이 이루어졌으며 아랍 노르만 양식의 성 안드레아 대성당도 지어졌다. 지금은 여유로운 휴양지로 몫을 다하고 있다.

아말피 대표 광장. 해변과 가까우며 주변의 관광명소의 연결점이 된다. 아기자기한 노천식당이 많다.

아말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이 해변은 가장자리에 절벽이 서 있어 파도가 높지 않고 모래도 고운 편이라 가족 단위가 즐기기에 좋다. 비치 파라솔과 선베드가 놓인 유료 해변과 무료 해변으로 나뉜다. 해변에 있는 간이 부두에서 스메랄도 동굴로 떠나는 보트 투어를 추천한다.

도시를 대표하는 대성당인 두오모다. 해상강국의 위엄만큼 높은 계단과 색이 다른 대리석을 교차해 만든 외관이 눈에 띈다.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 명인 성 안드레아의 유해를 안치하고 있어 성지순례를 오는 사람도 많다. 키오스트로 델 파라디소 수도원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성 안드레아 대성당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성당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으니 함께 둘러보면 좋다. 이 도시의 유명인들이 안치되어 있다.

젬마 할머니의 시크릿 레시피로 요리되는 곳이다. 지중해 해산물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자.

현지인이 추천하는 곳으로 맛도 좋고 양도 많은 편이다. 바닷가 사람들 특유의 유쾌함을 가진 직원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스러운 레스토랑이다.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어 분위기부터 매력적이다. 맛도 훌륭한 편이어서 인기가 많으니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일몰 시간에 맞춰 저녁 식사로 가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