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괌 여행을 떠났다면 그 이유는 아마도 이 중 하나일 것이다. 쉬고 싶었거나, 쇼핑하고 싶었거나, 수상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었거나, 혹은 아름다운 자연환경 때문에. 그렇다. 괌은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최고의 휴양지다. 한국인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괌의 매력 포인트를 알아보자.
쇼핑 천국
괌의 가장 큰 특징은 섬 전체가 면세 구역이라는 점이다. ‘노 세일(No sale)’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의 제품은 물론 의약품, 각종 잡화를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또한 대형 복합 쇼핑몰에선 연중 내내 할인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쇼핑 천국이란 말이 자연스레 따라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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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여행
괌행 비행기를 타면 눈에 띄는 점 하나. 어린아이와 함께 있는 가족 여행객과 만삭의 임산부가 많다는 거다. 괌에서 살 수 있는 제품 대부분 한국보다 저렴하지만 특히 유아용품이 싸다. 한국에서 구입할 수 없는 유아용품들도 판매해서 부모들에겐 ‘핫플 여행지’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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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휴양지
‘휴양지’ 하면 으레 떠오르는 이미지들이 있다. 에메랄드빛 바다, 하늘을 향한 야자수, 곱디 고운 해변의 모래까지. 멀리 갈 필요도 없이 괌의 투몬 비치를 떠올리면 된다. 괌의 주요 리조트들은 투몬 비치 코앞에 위치해 언제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수심이 낮아 어린아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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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 싸다
인터넷에선 ‘4시간 30분 만에 미국 가는 법’, ‘20만 원으로 미국 여행하는 법’이라며 괌 여행이 소개되기도 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미국령이기 때문이다. 가까운 거리 덕분에 운행하는 항공사도 많고, 항공권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게다가 괌 항공편은 저가 항공일지라도 23kg의 수하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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