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무더위와 성수기 인파를 피해 미리 휴가를 떠나도 좋은 시기다.
올해 여름에는 어디로 떠나면 좋을지 고민 중이라면 주목해 보자. 푸른 바다부터 초록빛으로 가득한 산, 시원한 계곡까지 이 계절에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를 테마별로 소개한다.
푸르른 여름 바다로 🌊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은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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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다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제주. 이곳에서는 동남아 휴양지 못지않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만날 수 있다. 6월은 물놀이를 하기에도 적당한 날씨인 만큼, 수영, 서핑, 스노클링 등의 해양 액티비티를 마음껏 즐겨 봐도 좋겠다. 물론 바다로 가는 길, 곳곳에 활짝 핀 여름꽃을 감상하는 시간 또한 놓치지 말 것.
6월에 가기 좋은 제주 추천 명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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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 해수욕장
물이 맑고 깨끗하기로 유명한 해수욕장.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해서 가족 여행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샤워실, 매점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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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소깍
바다와 이어진 연못. 수풀이 우거진 절벽 사이로 물이 흐른다. 이곳에서는 카약과 테우 체험이 가능하며 근처에 해수욕장과 깡통 열차도 운영 중이니 함께 방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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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돌 문화 공원
6월이면 '샤스타데이지'라는 꽃이 한 가득 피어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다. 근처 '하늘 연못'에는 장화가 준비되어 있어 연못 안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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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애리 자연 생활 공원
온실을 비롯해 야외까지 알록달록한 수국으로 가득 찬 곳. 포토 존도 다양해 사진 찍기도 좋다. 6월에는 화산송이 맨발로 걷기 체험과 매실 따기 체험도 할 수 있다.
한국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안동. 수려한 자연 경관 사이로 오래된 한옥이 보여 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6월에는 자연의 싱그러움까지 더해져 어딜 가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유명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만휴정이나 이국적인 정원 등 아름다운 명소가 많으니 천천히 거닐어 보자.
6월에 가기 좋은 안동 추천 명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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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방문한 사찰. 멋스러운 건축물이 많아 눈이 즐거운 곳이다. 한국의 10대 정원으로 꼽히는 '영산암'과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 '극락전'이 대표적인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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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휴정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지. 정자로 이어진 나무다리가 특히 유명하다. '인생 늘그막에 쉬어가는 정자'라는 뜻의 이름처럼 물이 흐르고, 숲이 울창한 곳에서 고요한 휴식을 누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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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강 물길 공원
6월이 오면, 온통 초록빛 세상으로 물드는 공원.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특히 분수가 있는 연못이 인기. 돌로 만든 징검다리에 서서 기념사진을 남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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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중앙에 위치한 정자가 아름다워 눈길을 끈다. 밤이면 화려한 조명이 켜져 야경 명소로도 인기다. 특별한 추억을 원한다면 문보트나 황포돛배 탑승 체험을 추천한다.
강원도의 대표적인 휴양지, 속초. 이곳에는 푸른 동해만큼이나 웅장한 존재감을 뽐내는 설악산이 있다. 6월에 더욱 푸르러진 산을 따라 트레킹을 즐기거나 케이블카를 타고 전경을 바라만 봐도 힐링 그 자체! 산과 바다 외에도 호수, 온천 등 다양한 명소가 있어 다채로운 여행의 재미를 선물한다.
6월에 가기 좋은 속초 추천 명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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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자생 식물원
속초의 힐링 산책 명소. 숲속 탐방로와 자연 산책로, 온실원, 수생 식물원 등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6월이면 색색의 야생화까지 피어나 아름답다. 인기 포토 존은 소나무 숲의 작은 오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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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호수. 산책이나 라이딩을 하며 여유롭게 풍경을 즐겨 보자. 바위틈 사이로 호수가 보이는 ‘범바위’와 호수를 가로지르는 ‘영랑호수윗길’이 대표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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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산 온천 지구
여행 중 피로를 풀고 싶을 때 추천. 천연 온천수를 사용하는 곳으로, 무료로 발을 담글 수 있는 족욕 공원과 맨발 걷기 코스, 사우나 등을 갖췄다. 숙박도 가능하니 1박을 하며 쉼을 만끽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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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금정
속초의 대표적인 포토 스팟. 바다 위 바위에 있는 정자 '영금정'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낮에도 멋지지만, 밤이면 조명까지 켜져 야경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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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계곡으로 🏞️
볼거리가 풍성한
충청북도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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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차로 약 2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단양. 주말에 훌쩍 떠나 시원한 피서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인 여행지다. 야영과 취사를 경험하고 싶다면, '남천 계곡'을 추천. 그 외에도 모터보트나 유람선을 즐기기 좋은 '도담삼봉'부터 탁 트인 단양의 전경이 펼쳐지는 '스카이 워크'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6월에 가기 좋은 단양 추천 명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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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암
단양팔경 중 제4경으로 기암절벽이 장관인 곳. 계곡물이 깨끗해 물놀이하기에도 제격이다. 수심이 낮은 곳부터 깊은 곳까지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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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 계곡
다양한 수심을 가진 계곡. 특히 화장실 근처는 물이 얕아 아이들이 놀기 좋다. 워낙 인기 많은 곳이니 일찍 방문하길 추천. 이곳의 장점은 야영과 취사가 가능하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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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삼봉
남한강 위 3개 봉우리가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하는 곳. 황포돛배나 모터보트, 유람선을 타고 시원하게 물길을 가르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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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천하 스카이 워크
단양의 뷰 맛집. 남한강과 산 그리고 마을의 풍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투명한 바닥은 스릴을 선사한다. 짚와이어, 슬라이드와 같은 액티비티도 체험 가능!
대한민국의 숨겨진 보석, 밀양. 다른 도시들에 비해 여행자가 적어 한적한 편이다. 덕분에 밀양의 계곡에서는 여유로운 물놀이가 가능하다. 시례 호박소를 시작으로 가지산 쇠점골 계곡까지, 곳곳에 여러 계곡이 있어 선택지가 다양한 게 장점. 어디서나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할 수 있으므로 물멍만 즐겨도 만족스럽다.
6월에 가기 좋은 밀양 추천 명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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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례 호박소
밀양의 4대 명소로 알려진 대표 피서지. 숲속 계곡과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 주변으로 기암절벽이 병풍을 이뤄 훌륭한 경치를 자랑한다. 10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가 만든 연못이 특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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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 쇠점골 계곡
트레킹 명소로 인기인 계곡. 무려 오천 평에 달하는 넓고 평평한 바위가 유명하다. 물이 맑고 수심이 낮은 편이라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자가 방문해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instagram.com/p/CC4b_RuF7vo
밀양댐
6월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명소. 생태 공원이 조성되어 짧은 피크닉을 즐겨도 좋다. 전망대 쪽으로 올라가면 큰 바위를 만나게 되는데, 산과 강이 펼쳐지는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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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영남루
밀양 8경 중 하나이자 국내 3대 누각으로 꼽히는 곳. 밀양강이 한눈에 보이는 언덕에 있으며, 전망이 뛰어나 밀양의 전망대와도 같은 역할을 한다. 화려한 조명이 켜지는 밤에는 또 다른 절경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