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여행 꿀팁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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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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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푼 기대를 안고 밴쿠버로 떠나기 전, 미리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을 준비했다. 꼼꼼히 살펴보면 문제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으니 잘 기억해두자.
여행하기 좋은 시기
강수량이 적고 낮이 길어지는 4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가 밴쿠버 여행 최적기! 특히 7-8월은 성수기로 꼽힌다.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숙박비나 항공 값의 차이가 많은 편으로 가성비 좋은 여행을 원한다면 비수기인 겨울도 좋은 선택지다. 겨울에는 강수량이 많지만, 평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아 야외 활동하기에 걱정 없다.
서머타임 적용 국가
캐나다는 서머타임을 적용하는 국가다. 4월 첫째 주 일요일부터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까지는 시계를 1시간 앞당겨 놓아야 한다. 서머타임을 시행하는 이유는 해가 긴 여름철에 일찍 일을 시작하고, 일찍 잠들어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서다.
여행비 절약 노하우
식비는 해피 타임을 활용해 절약하자. 대부분의 레스토랑은 일정 시간을 해피 타임으로 정해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한다. 교통권을 사용하는 것도 여행비 절약 방법! 하루 동안 여러 번 교통수단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정액권 이용을 추천한다.
내게 맞는 교통 패스 찾기
· 하루에 여러 구역을 돌아다닐 예정이라면 : 원데이 패스 · 구역 내에서 여러 번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 컴패스 티켓, 컴패스 카드 · 한 달 이상의 장기 여행자라면 : 월 정액권
숙소는 어디에 잡을까?
대부분의 여행자가 선호하는 지역은 바로 다운타운. 주요 명소가 모여 있고 고급 호텔부터 가성비 좋은 호텔까지 자리해 선택의 폭이 넓다. 숙박비를 아끼고 싶다면 개스 타운나 웨스트 엔드의 랍슨 스트리트를 추천한다. 두 곳 모두 대중교통으로 약 10분이면 다운타운에 도착한다. 차이나타운은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하지만, 치안이 좋지 않다.
근교 여행은 렌터카나 투어로!
캐나다는 영토가 넓어 근교 여행 시 렌터카가 효율적이다. 운전 방향도 우리나라와 동일해 운전하기에도 편하다. 성수기에는 대여가 쉽지 않으니 미리 한국에서 예약하는 것을 추천. 미국 시애틀과도 가까워 밴쿠버와 함께 둘러보는 코스도 인기인데 이때 ESTA 발급이 필요하다. 휘슬러, 밴프까지 명소 위주로만 일주일 내 일정으로 돌아보려면 '투어 상품'을 추천한다. 도시 간 거리가 멀다보니 투어로 다녀야 체력을 비축하고 효율적인 일정으로 돌아볼 수 있다.
밴쿠버 운전 시 꼭 알아두기!
· 준비물 : 국내 면허증, 국제 면허증, 신용카드, 여권 · 운전 중 ‘stop’ 표지판이 나오면 2-3초간 무조건 정지 · 도로 위 안전을 위해 추월은 절대 금지 · 운전 시 전화 통화, 음식 섭취 금지
현금보다는 카드를 선호
카드 결제가 보편화된 밴쿠버. 관광지는 물론이고 푸드트럭에서도 카드 결제만 가능한 곳이 많은 편이다. 또한, 세금(영수증에 GST와 PST로 표시됨)과 팁 지불로 계산이 복잡하고 동전을 구별하기 쉽지 않아 카드가 유용하다. 여행 전 해외에서도 사용 가능한 카드인지 확인 후 가져가자.
카드 앞자리로 해외 겸용 여부 확인하기
· 9*** : 국내 전용 카드 · 3*** : VISA 카드 · 5*** : Master 카드
팁은 얼마나 줘야할까?
팁 문화가 발달한 캐나다. 현금 또는 카드로 팁을 지불하면 된다. 카드로 팁 계산 시 카드 단말기에 신용카드를 넣고 화면에서 금액을 확인 후, 화면에 뜨는 팁 제공 비율(15%, 20%, No tip)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끝. 카드 리더기를 손님에게 주고 직접 결제하는 곳도 있다.
상황별 팁 알아보기
· 레스토랑 : 음식값의 15-20% 정도 · 호텔 : 짐을 옮겨주는 포터에게 가방 1개당 CAD1 · 택시 : 최종 요금의 10%
흡연 & 음주 문화 알아두기
흡연, 음주 규제가 엄격한 편. 방문하려는 곳이 가능한 지역인지 미리 알아봐야한다. 특히 공원, 해변, 대중교통 등에서 음주는 절대 금물이다. 주류는 ‘Liquor Store’라는 곳에서만 판매한다.
일부 공원과 해변에서는 음주가 허용된다. 음주가 가능한 밴쿠버의 공원과 해변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정 기간에만 가능한 곳이 있으니 꼭 확인하자.
치안이 좋아도 방심은 금물!
살기 좋은 도시로 손꼽히지만 여행자를 노리는 절도나 소매치기를 조심할 것! 특히 차이나타운에 'East Hasting Street'는 마약 중독자들과 노숙자가 많은 우범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니 안전한 여행을 위해 해당 거리는 피해서 다니도록 하자.
야생동물에게 함부로 먹이 주지 않기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줬을 경우 벌금을 내야 한다. 여행객이 자꾸 먹이를 주다 보면 야행성이 점차 사라져 결국 스스로 먹이를 구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이 그립다면
밴쿠버 여행 중 한국 음식이 그리워지거나 한국 물품이 필요하다면 한인 상점이 많이 있는 랍슨 스트리트로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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