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이안 카페 탐방

샛노란 프랑스풍 건물에 꾸며진 카페부터 예쁜 등이 켜진 길을 바라볼 수 있는 루프탑 카페까지! 호이안의 분위기를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을 소개한다.

샛노란 프랑스풍 건물 내부를 호이안 분위기로 꾸민 캐주얼한 카페 겸 레스토랑. 화려한 등불로 장식한 거리를 마주하고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다. 2층 창가자리와 1층 테라스석은 경쟁이 치열하다. 식사 메뉴로는 샐러드나 파스타, 스테이크를 판매한다. 모닝글로리 왼쪽에 있어 찾기 쉽다.

강변에 있어 2층의 전망이 좋은 카페 겸 레스토랑. 식사 메뉴보다는 디저트가 인기다. 1층 디저트 카페에는 달콤한 디저트가 진열되어 있어 보기만 해도 행복하다. 맛도 좋고 보기에도 좋은 디저트를 즐기며 한가로이 머물기 좋은 카페.

한적한 골목길을 걷다보면 나타나는 에스프레소가 맛있는 카페.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아늑한 분위기를 더한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제대로 내린 커피 한 잔으로 한적한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맛있는 커피가 생각날 때 들르고 싶은 호이안의 핫 플레이스. 인기 메뉴는 에그 커피로 에그 거품을 얹은 특색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직접 로스팅한 베트남 달랏 원두도 구매할 수 있으니 베트남 커피를 좋아한다면 꼭 들러야 할 곳.

3층 옥상에서 구시가지 전체를 바라볼 수 있어 인기인 곳. 밤보다는 낮에 가야 호이안의 구시가지 풍경과 함께 멋진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다. 호이안 전통방식으로 로스팅한 맛있는 커피 맛도 일품.

청각 장애인이 운영하는 조용한 카페. 시끌벅적했던 호이안 구시가지를 벗어나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곳이다. 앤티크한 찻잔부터 카페 곳곳에 비치된 수공예품들까지. 베트남 전통 분위기를 잘 살린 내부는 특별한 공간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준다.

'침묵의 아름다움'을 내세운 리칭 아웃 더 티 하우스에서는 말할 때도 조용히 속삭이며 말을 해야 한다. 주문도 말로 하는 대신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나무 블록으로 표시를 하거나 종이에 써서 직원분들에게 전달해주면 된다.

구시가지를 벗어나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조용한 카페. 빈티지한 인테리어와 따뜻한 감성으로 한적한 시간을 즐기기 좋다. 커피는 물론 뮤즐리, 베이커리 등 요기 거리도 있어 조용한 브런치 카페를 찾고 있다면 이곳을 추천. 가게 이름을 딴 이곳의 시그니처는 과일향이 나는 '로지스 콜드브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