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브에서 최고의 숙소 고르기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의 수도인 만큼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이 있다. 깔끔한 호텔부터 내 집처럼 편안히 지낼 수 있는 아파트 형태의 숙소까지 다양한 편. 완벽한 힐링을 원한다면 럭셔리 호텔에, 합리적인 가격의 숙소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아파트먼트 호텔에 머물며 취향에 따른 여행을 즐겨 보자.

자그레브 대성당 근처에 위치한 5성급 호텔. 궁전 같은 외관과 럭셔리한 객실을 자랑하며, 정치인이나 영화배우 등 유명 인사들이 머물기도 할 만큼 자그레브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권위 있는 호텔이다. 1박에 20만원 초반대로 자그레브에 있는 호텔 중에는 비싼 축에 속하지만 여타 유럽 국가의 5성급 호텔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그레브 최고의 명성을 지닌 호텔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싶다면 추천.

호텔 야거호른은 1827년 지어진 자그레브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이다. 지난 2015년 리노베이션을 통해 전통적인 우아함과 세련된 디자인을 함께 갖춘 호텔로 재탄생했다. 3성급 호텔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묵을 수 있으며, 아늑하고 청결한 객실과 맛과 분위기가 뛰어난 조식, 친절한 서비스로 만족도와 가성비 모두 최고인 곳이다.

1929년 설립된 4성급 호텔로, 자그레브의 중심인 반 옐라치치 광장에 자리해 최고의 위치를 자랑한다. 웬만한 명소는 걸어 다닐 수 있고, 주변에는 맛집이 즐비하다. 광장 안에 위치해있지만 소음 없이 조용하다는 것 또한 장점. 객실도 깔끔하고 청결해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최근 새롭게 문을 연 4성급 호텔로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와 최신식 시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넓고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까지 갖춘 객실과 맛있는 조식, 친절한 직원 등 여행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빠르게 인기 호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객실을 갖춘 4성급 호텔. 시내 중심에 자리해 도보로 무리 없이 여행 할 수 있으며, 중앙역과도 가깝다. 호텔 뒤편의 주차장에 무료 주차가 가능해 렌터카 여행자에게 특히 추천한다.

밝은 분위기와 현대적인 스타일의 고급 아파트로 식기세척기까지 구비된 부엌, 전신 욕조가 있는 화장실, 무료 와이파이, 에어컨, TV 등 그야말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호텔처럼 매일 청소 및 타월 교체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친절한 호스트가 운영하는 아파트로, 화려함보다는 클래식을 추구하는 인테리어로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다. 시내의 중심에 있어 위치가 좋고, 근처에 미술관과 박물관이 즐비해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에게 특히 추천하는 곳.

지난 2018년 문을 열어 최신의 시설을 갖추고 잇는 곳.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가구는 웬만한 럭셔리 호텔 못지 않다. 아파트이지만 체인 형태로 전문적으로 운영되며, 조식이 제공된다.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면 공항 픽업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가정집 같은 안락한 룸을 갖춘 아파트. 시내 중김과는 약간 떨어져 있지만 자그레브에서 가장 큰 공원이 근처에 있어 아침 운동이나 산책을 즐기기도 좋다. 주변에 마트와 시장이 있고 로컬 레스토랑도 많아 현지인 같은 체험을 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