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없는 하노이 맛집 리스트

리뷰 1
저장 114
출처 blog.naver.com/diary_travelssun
출처 blog.naver.com/diary_travelssu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세계 견문록 아틀라스>에서 소개된 하노이 맛집들은 방송 이후로도 한국인 여행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인 로컬 음식이면서도 한국인 입맛에도 대체로 잘 맞는 곳들이 대부분!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를 고민한다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장소 중 골라 일정에 담아보자.
하노이 인생 쌀국수
퍼 자쭈옌
널리고 널린 하노이 쌀국숫집 중 진정한 맛집. 짧은 시간만 운영하고 '쌀국수' 단 하나의 메뉴만 전문으로 한다. 퍼 따이남(Pho Tai Nam)의 경우 살짝 익힌 소고기 & 양지를 토핑으로 얹어 주는데 양도 꽤 푸짐하다. 삶아 놓은 쌀국수를 국물에 몇 번 담가 뜨겁게 데운 후 즉석에서 고기를 썰어 토핑으로 넣어주는데 국물이 담백하면서 깊은 맛이 난다. 고추나 식초를 취향껏 추가해 얼큰하게 먹으면 해장용으로도 딱이다.
베트남에서 만나는 프랑스의 맛
반미 트램
프랑스 식민 시절을 겪은 베트남엔 여전히 프랑스 음식 문화도 남아있다. '솟방'도 그중 하나. '솟'은 프랑스 음식의 소스, '방'은 와인이라는 뜻으로 '솟방'은 와인으로 만든 프랑스식 소스를 말한다. 와인을 넣고 만든 붉은빛 소고기 스튜 위에 고수를 올려주니 동서양의 만남이 따로 없다. 뭉근하게 오래 끓여서 고기가 몰캉몰캉하고, 은은하게 매콤한 소스가 눅진하니 풍미가 좋다. 담백하고 고소한 반미와 함께 먹으면 더욱 찰떡 조합으로 와인 한 잔을 부른다.
하노이 스타일의 치맥
비엣 하 바비큐 스트리트 푸드
숯불구이 치킨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들이 모여 있는 치킨 거리. 생각보다 규모는 아담하지만, 치킨 굽는 연기가 골목을 가득 채웠다. 닭구이의 경우 허벅지, 다리, 닭발이나 똥집, 내장 등 다양한 부위를 개수대로 주문할 수 있다. 불맛이 잘 입혀졌으며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소스랑 잘 어울린다. 반미(바게트)를 꾹 눌러서 숯불에 구워주는 반미느엉은 적당히 달달 고소해서 자꾸만 손이 간다.
간단하게 아침 식사로 좋은
반 꾸온 바 쑤언
맷돌에 곱게 갈아낸 쌀 반죽을 얇게 부치고 그 안에 다진 돼지고기와 버섯 등을 볶아 넣고 말아서 주는 음식이 '반 꾸온'이다. 아침 식사나 간식거리로 즐겨 먹기 때문에 방송에 소개된 곳 말고도 길거리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다. 적당히 쫀득한 식감에 속 재료들이 슴슴해 담백하다. 튀긴 샬롯, 고수를 비롯한 각종 향채, 고추 등을 추가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다.
불호 없는 새우튀김 먹으러
반 떰 코 암

동쑤언 시장 옆 골목길에는 많은 노천 식당이 자리한다. 그중에서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 바로 베트남식 새우튀김, '반 떰'을 파는 이곳이다. 채 썬 고구마와 강황으로 만든 반죽에 작은 새우들을 넣어 기름에 노릇노릇하게 튀겨 맛이 없으려야 없을 수 없다. 파파야와 향채, 칠리를 넣은 느억맘 소스에 듬뿍 담가 먹으면 감칠맛이 훨씬 배가 된다.

한국 여행자들의 입맛을 책임지는 맛집 모아보기

에디터 성혜선 작가
일상 같은 여행을 즐기는 프로 혼여행러. 트리플에서 가고시마, 세비야, 그라나다, 시애틀 가이드를 작업했다. 네이버에 <방랑일기> 여행 블로그를 운영 중이며 2023년 리얼푸껫 가이드북 출간.

리뷰
1
일정 알아서 다 짜드려요
트리플 맞춤 일정 추천 받으러 가기
사진/동영상
최근여행